[ 3년만에 연등행렬 참가-2022.4.30.]

지난 4월 30일에는 3년만에 연등행렬이 있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도 변대용 회장님을 모시고 대불련과 함께 4군단에서 행렬에 참가했습니다.

비록 많은 분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색색의 아름다운 연등, 감탄을 자아내는 장엄등, 행렬을 응원해주시는 시민들 덕분에 

축제의 장이였습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대불련 학생이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얼마나 가뿐가뿐 통통 뛰는지 역시 젊음이 좋고 예쁘더라구요. 

풍물 장단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오랜만에 신명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도 내년에는 한복을 입고 참여할까요? 하고 물었더니 젊으니까 예쁜거야 하시네요. 

행렬이 끝나고 전집에서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불회에서 3분이 참석했습니다. 인불회에서는 대학전법센터건립 오백재 회향법회가 5월15일 인천 구양사에서 모실 예정이고 법회 후 도보로 약 10분거리의 인불회 동아리방 오픈식도 한다고 합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원이 선배님이 찍어주신 연등행렬 사진이 기대됩니다. 불 밝힌 연등과 장엄등이 참 예쁘고 감탄을 자아냅니다. 선배님이 계셔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추가로 올려주시리라 생각하고 행사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각 지부, 지회 연등행렬 모습도 궁금하네요.

행복하고 복짓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글 : 이현숙 사무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