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사진 대불동 사찰순례_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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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7.20 조회1,080회 댓글0건본문
< 7월 대불동 사찰순례 >
■ 일시: 2022년 7월 16일 (토)
■ 일정: 조계사- 용문사- 개심사지 5충석탑- 동본리 3층석탑- 오미나라
■ 참가자: 38명(서울출발) + 용문사 합류(9명)
이번 순례길은 '그리움 가득한 기막힌 만남(김연호 선배님 말씀)' 이였습니다.
출발시간을 정확히 지켜주시는 센스와 배려가 돋보였고, 쓰레기와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면서 환경사랑을 실천한 행사였습니다.
소나기도 피하고 뜨거운 태양도 피한 운빨(?) 좋은 7월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순례길이 행복한 여정이셨기를 바래봅니다.
용문사로 직접 걸음해 주신 김연호, 조용일, 손점수, 김춘화 선배님을 비롯한 대경지부 선후배님, 이경숙 선배님, 이연재 선배님과 사모님까지 모두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준비해주신 책도 큰 선물이었고 복숭아, 자두 모두 제철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대불동에서 준비하는 순례길에서 꼭 다시 뵙기를 청합니다.
손혁재 선배님의 긴급 제안으로 사찰 이름도 모르는 그래서 '동본리 삼층석탑', '동본리 석조여래입상'이라 불리는 동본리를 경유할 수 있어서 우리 불교 문화 유적에 관심이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화강암에 꽃이 피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천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용맹정진하셨던 역대 조사님들과 민초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동본리 석조여래입상은 해설사님이 어렸을 때는 부처님 허리까지 땅에 묻혀 계셨다고 합니다. 또 부처님을 모셨던 전각은 세월 속에 사라졌고 탑도 2층 기단 중 한단이 소실됐다고 합니다.
이종기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오미나라 와이너리 투어와 시음을 마지막으로 7월 순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함께해주신 64학번 동기 모임(64년생 포함)은 즐거우셨나요? 소녀소녀하신 이자옥 선배님, 백효흠 전회장님, 고대 동문님들, 청바지 김윤권 선배님, 인자한 미소의 윤제철 선배님 등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 행사의 이모저모를 대신합니다.
글: 이현숙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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