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갤러리 가)대학전법센터 건립 천일발원 <칠백일 기도 입재 >_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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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8.29 조회1,220회 댓글0건본문
<대학전법센터 건립 발원 700일 기도 입재>
일시: 8월 27일 오후 2시
장소: 광주 무각사내 설법전
주관: 대불련 총동문회 광주전남지부
광주의 무각사는
전통사찰 형태의 사천왕상을 지나 납작한 사각형의 건물이 보여서 기대없이 안으로 들어간 순간 !!
예술작품같은 현대건축물의 시멘트로 마감한듯한 널디 넓은 내부를 지나 지장보살이 모셔진 법당 옆 설법전에서 입재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곳 보살님의 설명은 십여년에 걸쳐서 지어진곳이라는 자긍심과 아무리 덥고 추워도 사찰 마당에서 서있는 많은 사람이 와도 내부의 따뜻하고 시원한 법회행사를 치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아주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국보를 보는듯 하며 미래의 법당은 이런 모습을 지녀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찬반은 있겠습니다.
불상이 없는 설법전은 전면엔 반야심경을 그린 큰 작품이 불상을 대신하여있고 단상 위는 책걸상 한벌만 놓여져 있었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봐왔던 ‘불상있는 절의 모습은 이러했어‘라는 상을 깨버리는 파격이 있었습니다.
문득 대불련 수련회가 스쳐지나가면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걱정하는 대불련 대학생 불자들 혹은 청년 불자들 감소에 대한 대불련 동문들의 염려와 어떻게든 대불련을 활성화시키고자하는 지원들~~.
동문회 운영에는 실오라기 한톨 아끼면서 대불련 캠프에는 일천만원이라는 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야하는 당위성,
조계종 종단과 동문이 같이하는 대학교법당 지원사업과 대한불교 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대불아카데미와 신대승네트워크가 진행한 <대학생들을 위한 대화법강좌> 등등
주체가 누구가 되었던간에 대학생 불자들을 위한 모두의 필사의 노력인듯합니다.
대불련 영캠프 참가한 적은 수의 지회를 봤을때 왜 동문회에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고, 필히 버겁지만 큰 지원을 해야 하는지가 너무나 명확히 보였습니다.
모든 일에 아쉬움이 왜 없겠습니까만 우리가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 대화를 통한 소통이 결집과 추진의 결실이 맺어지리라 싶습니다. 그만큼 동문여러분은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주는 많큼 크는 대불련입니다.
청학스님께서 불자로서 기도와 경전을 매일매일 읽고 닦으라는 당부의 말씀을 들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게으른 자신에 반성하였습니다. 그 연세에도 새로운 발심을 했노라시며 날마다 기도에 정진하시는 스님의 목탁소리 울려퍼지는 내실있는 법문에 감동을 받으며 700일 입재법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렵게 무각사에서 입재법회를 마련하시느라 고생하신 광주전남지부의 오주영지부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큰 발전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칠백일 모심법회(11월 26일 오후 2시 무각사)에 전국에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오셔서 무각사의 가을단풍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_
글: 심희정(서울지부 89) 사회문화산업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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