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대불련 전법센터 건립 발원 천일기도 중 600일 모심법회를 저희 동불동문회 주관으로 정각원에서 봉행했습니다. 전날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당일 아침 마치 가을하늘처럼 쾌청하고, 밝은 햇살을 보면서 온 우주에 충만한 부처님 가피를 느꼈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면서 한 분 한 분 마음에 새겨 보았습니다. 묘원혜광 스님(동불 68학번), 일휴 스님(동불 72학번), 변대용(동대 80, 대불련 총동문회장), 홍경희(서울대 74, 대학전법센터 건립추진위원장), 백효흠(경남지부 70, 전 대불련 총동문회장), 황수경(동국대 명상심리학과 겸임교수), 홍종표(동대 80, 대불련 60주년기념사업회 위원장), 이자옥(68, 서울지부, 총동문회 고문), 이동석(72, 인천지부, 총동문회 고문), 이복우(동불 73), 손혁재(성균관대 74), 박현우(74, 인천지부) 이연재(74, 전북지부, 총동문회 고문), 조길형(동불 77, 중불 김준애 77), 강형석(80, 대불련 총동문회 인천지부장), 한채화(84, 대불련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동불108합창단), 대구에서 온 김춘화(84, 대불련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성희자(84, 경북지부), 제주도에서 온 김진희(84, 제주지부), 허양미(85, 대불련 총동문회 재정위원장), 서울지부 산하 각 대학 동문회장님들[강경수(79, 대불동 고려대 지회장), 김봉래(82, 대불동 서울대 지회장), 이광재(83, 대불동 서강대 지회장), 김종범(87, 대불동 숭실대 지회장), 심희정(89, 동덕여대 지회장, 동불 108합창단), 남중우(90, 대불동 한양대 지회장)]님, 임윤영(89 사찰림연구소), 김재현(85, 동불 수석 부회장), 김정훈(85, 동불 108합창단장), 박소림 지휘자(동불 108합창단), 이혜민 반주자(동불 108합창단), 김기은(84, 해금 연주), 고정필(89, 동불 사무총장), 이윤희(동국대 대학원, 동불 108합창단), 하진기(동국대 대학원, 동불 108합창단), 오세연(83, 동불 편집위원장), 김화석(83), 최석권(84), 김태현(84), 권순재(84), 최재규(84), 신경자(84), 강동숙(84, 신장 투석 중인데다 머나먼 오이도에 살면서도 연습 빠지지 않고 공연), 오산에서 온 김성희(84), 전차익(84), 장은령(84), 정혜철(85), 이종기(85), 장형순(85), 이혜림(85), 사회를 본 배재수(91), 임영미(대불련 총동문회 간사), 예쁜 동불 재학생 후배들[김민지(회장, 2020), 박형규(홍보부장, 2019), 유정현(기획부장, 2019), 신성현(2019), 김준형(미화부장, 2022)] 고현재(사기순 아들, 2020, 서울 과기대)님, 특히 동영상으로 격려사를 해 주신 윤성이 동국대 총장님과 진명 스님(동국대 정각원장, 동불 108합창단 고문), 법문을 해 주신 묘광혜원 스님, 집전을 해 주신 일휴 스님, 헌화를 해 주신 동불 조길형 중불 김준애 부부, 음성공양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박소림 지휘자님과 이혜민 반주자님, 해금 공연으로 품격을 높여준 84친구 김기은, 동참자 전원에게 《답은 내 안에 있었다》(송혜문(현달 스님) 지음, 도서출판 공경원 펴냄)를 기증해 주신 공경원 김희종 대표님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600일 모심법회가 새로운 인연의 씨앗이 되어 붓다 프로젝트의 완성처인 대불련 전법센터 건립 불사를 원만 성취할 수 있도록 원력을 보태 주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또한 대불련 전법센타 건립 기금 모연에 동참해 주신 동불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동참자 여러분 43분의 이름을 부르면서 부처님 전에 이 인연 공덕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품은 뜻 다 이루시길 합장 발원합니다. 72 일휴 스님, 82 주경 스님, 84 사기순, 73 박경준, 73 선주선, 74 이혜숙, 76 박영동 77 장기상 77 조길형, 85 김정훈 50만원, 79 김광수, 80 홍종표, 82 이민호, 85 김재현, 85 장형순, 동불 108합창단원 이윤희, 79 박재철, 79 김상식, 79 주보연, 82 김석오, 83 윤규용, 83 김화석, 83 오세연, 83 선종선 84 송경옥, 84 권순재, 84 강완구, 84 김철환, 84 김성희, 84 주현석, 85 김보원, 85 전은산, 89 고정필, 고려대 74 박종후, 91 배재수, 07 김태규, 82 임동욱, 83 김성호, 84 최재규, 84 한봉교, 84 강동숙, 85 이종기, 85 이혜림... 코로나 19로 힘드실 텐데도 큰 마음 내 주신 덕분에 모연 목표액을 훌쩍 넘겨서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거듭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복으로 몰아의 경지가 되어야 한다. 의식·전의식·무의식이 나의 의식층에서 현재의식인 색성향미촉법에 반응하는 각자의 마음을 無색성향미촉법으로 돌려야 한다. 그것은 내가 지극한 마음이 되는 것뿐이다. 지극정성이면 감천이란 말은 나의 의식계가 몰아의 경지를 지나야 하늘, 불성, 신성을 느끼는 진아(眞我)를 만난다.”는 《답은 내 안에 있었다》 표지 뒷글이 마음을 울립니다. 지성이면 감천...인연 있는 모든 분들이 진아를 만나 고통에서 벗어나 완전한 행복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글: 사기순(총동문회 홍보위원장, 동불 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