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사진 제4회 동불 선망 법우 합동 추모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7.20 조회1,171회 댓글0건본문
엊그제 7월 16일 제4회 동불 선망 법우 합동 추모제를 준비하고 봉행한 뒤에 지금까지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동국대 불교학생회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지, 전생부터 이생은 물론이고 내생까지도 이어질 좋은 인연입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불 24분의 선망 법우 영가를 위해 강화에서 참석해 주신 70 손양호 선배님을 위시해서 재창립 초대회장이신 70 정병국 선배님, 한결같이 참석해서 응원해 주시는 71 장현재 선배님, 72 법은스님(김정묵), 72 황명서 선배님 , 73 법공 스님, 땅끝마을 해남에서 오신 73 김광득 선배님 73 사진으로 추모제의 이모저모를 기록해 주신 이복우 선배님, 73 조영희 선배님과 74 이경숙 영가의 아드님 조정우. 74 정상경 선배님 서울대 74 홍경희 대불련 전법센터 건립 추진위원장, 75 고 김흥식 선배님의 처 김인숙 여사, 76 김태영(문사수 여여 법사님), 박영동 선배님, 77 이희선 선배님, 78 박우석. 강신호 선배님, 81 서병택 선배님, 83 김성호, 문건동 선배님, 84 사기순, 김혜경, 85 김재현, 이종기, 정혜철, 김정훈, 87 박세화, 88 황영환, 황보인, 89 고정필, 권상혁, 임형관, 조명림 후배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모제를 마치고 가족법회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70 손양호 선배님과 정병국 선배님께서 전 학과가 모여서 새롭게 동불을 창립하게 된 인연 이야기를 소상하게 들려주셔서 동불 60년사를 만드는 데 확실한 기준점을 세우게 되었고,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며 동불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고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또한 합동 추모제는 올해가 4회이지만, 사실 추모제는 수십 년째 이어져 오던 것이었습니다. 28세의 짧은 생을 마치고 몸을 바꾼 73학번 김재준 영가를 위한 추모제가 연원이 되었습니다. 자비보살의 화신이었던 김재준 영가에 대한 인연 이야기는 한 편 한 편 마음을 울렸습니다. 김재준 영가처럼 동불의 전통은 따뜻한 정(情)!!! 서로를 보듬어주고 따뜻하게 위로해준 수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동불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4회 동불 선망 법우 합동추모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과 일 추모제 동참금을 보내주신 분들, 귀하디 귀한 고수차를 선물해 주신 72 법은 스님, 태양열로 목탁 치는 동자승을 찬조해 준 84 강완구 동기, 물티슈와 티슈를 찬조해 준 89 고정필 사무총장, 늘 응원해 주는 동불 가족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글: 사기순(동대 8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