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경영직불자회 정기법회이취임식 왕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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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유자 작성일2010.09.26 조회3,191회 댓글1건본문
감사합니다. 먼길 찾아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대불동은 직능 단체들과 계속적인 MOU가 이루어져야하고 대불동출신은 불자집안의 프로입니다. 행사가 원만히 이루어진 것은 대불동의 내공입니다. 행사를 재미있게 수요자의 관심과 욕구를 읽는 인재불사가 바램입니다.
하늘의 카시오페아 별빛도 귀뚜라미 소리도 깊어가는 9월입니다. 학교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내 가족의 행복과 학교의 행복이 이분이 아니라는 것을 둘이 하나임을, 대불동은 등잔입니다.
나무 성자(聖者) - 배한봉(1962~)
가을이 청명한 것은
불타는 잎들이 천공(天空) 문질러
하루 맨 처음 햇빛을 팽팽히 잡아당겼기 때문이다.
깡마른 팔다리로
하늘 퉁기는
저 성자(聖者)들
세간 근심 무거운 자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바람 끝에 제 살덩이인 잎들을 풀어놓는다
나무 성자들은
영혼과 눈과 온 생명으로 등불을 내건다.
궁핍 속에서 받쳐든
자그마한 나뭇잎 등잔
나도 이제
내 몸의 기름으로 등잔 하나 밝혀야 하리
하늘의 카시오페아 별빛도 귀뚜라미 소리도 깊어가는 9월입니다. 학교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내 가족의 행복과 학교의 행복이 이분이 아니라는 것을 둘이 하나임을, 대불동은 등잔입니다.
나무 성자(聖者) - 배한봉(1962~)
가을이 청명한 것은
불타는 잎들이 천공(天空) 문질러
하루 맨 처음 햇빛을 팽팽히 잡아당겼기 때문이다.
깡마른 팔다리로
하늘 퉁기는
저 성자(聖者)들
세간 근심 무거운 자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바람 끝에 제 살덩이인 잎들을 풀어놓는다
나무 성자들은
영혼과 눈과 온 생명으로 등불을 내건다.
궁핍 속에서 받쳐든
자그마한 나뭇잎 등잔
나도 이제
내 몸의 기름으로 등잔 하나 밝혀야 하리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선배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사람의힘이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 있습니다.
전등사에서도 인천 출신의 많은 교장선생님을 뵙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해야 함을
선배님을 통해서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