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석법우님 글에 대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숙 작성일2013.12.10 조회3,348회 댓글0건본문
*옳으니 그르니 ~~그 견해는 또한 그것이 인이되어 결과를 낳고.... ~~~!
사실은 토요일 총동문회사무실에서 진을 빼가면서 나름의 결론을 도출한 것 같은데, 전남지부장님이 올린 글을 보고 서운도 하고 하였습니다.
여하간, 학번으로는 한해라도 위이니, 한 살이라도 위인 선배로서 표현의 부드러움을 저버리고, 강한 표현을 올려 실망감을 드린 점 송구합니다.
*결론으로 말하면, 동문님들의 내는 의견의 색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정법수호의 자세로 받아들이고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강함의 출발은 어디이며.... / 심지어 너무 강한 내용이어서 숨이 턱 막히는 글에 저 자신도 놀라곤 하였는데, 저가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그런 의견을 표한 당사자가 되어, 오늘 '실망감~~~' 글을 보니 낯이 뜨거워지는군요.
알겠습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떤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다는 내용까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솔직하게 전국동문회님들도 고충도 많고~~~ 부처님 법안에서 한덩어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때로는 '전쟁이 선포되었구나'하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이런 저런 것들이 부족한 저 자신의 입장에 와서~~! 오늘 올린 글로 표출이 되었군요.
부족합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제~~오늘부터 절대 바른 수행과 태도로 살겠다고 결심하고 거의 십수년만에 아침 108배를 새로 시작한 이 아침에, ~~~물의를 일으켰군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니, 정말 저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배님들 한테도 죄송한 마음들 때도 많고, 대불련에 모범이 되는 행동들을 도출하지 못하는 것도 --참으로 참회해야 할 내용이지요.
*여하간 잘 알겠습니다. 어찌 오늘 아침 저가 뿌린 결과물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 일 이후, 내내 심적으로 시달리고, 그 과보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잘 한 일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그 속에서 표현이 서투르건, 강하건 강법우님이 뭔가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 것이 있듯, 저역시 부처님을 걸고 올린 글이었다고는 밝히고 싶군요.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김현숙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