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회의 참가소감 및 지부장결의서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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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강철 작성일2013.12.09 조회4,032회 댓글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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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도님의 댓글
성재도 작성일
대불련 동문은 지난 50년 동안,
때로는 보수적인 활동을, 때로는 진보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순수불교와 민중불교 논쟁을 벌이기도 한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회원 개개인의 이념의 폭은 극우에서 극좌까지 다양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총동문회는 화합을 위하여 이념적인 논쟁이나 활동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총동문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그 어떤 대학의 총동문회도 이념적인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진보적인 활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화시기에 진보적인 활동을 위하여 많은 대학에서 민주동문회가 만들어진 이유도 총동문회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총동문회의 지부장회의에서 동문과 대불련 재학생을 향하여 종북과 좌파를 거론하다니...
박건주님의 댓글
박건주 작성일
그러나 그 정도만으로는 충분치 못함.
집행부 총사퇴는 기본이고, 두 쪽난 동문회가 이번 사건을 기회로 하여 하나로 통합하고,
통합된 동문회 이름으로 여러 신문에 사과와 함께 진상을 밝혀 해명하는 글을 발표해야 함.
진모영님의 댓글
진모영 작성일
대불련의 명예를 이렇게 까지 실추시킨 동문회와 동문회장이 어디 있을까?
성명서를 읽고나서 치가 떨리고 부끄러워서 한동안 말을 잃었다.
원유자 회장...부끄러운줄 아십시오.
회장뿐아니라 집행부도 전원 즉각 사퇴하세요.
그것이 명예를 지키는 것입니다.
총재부터 이사까지도 이번 기회에 총 사퇴하십시오.
지도력도 없고 철학도 없고 역사와 전통을 좀먹는 모든 구성원은 총 사퇴하세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십시오.
조직원도 없고 심지어 지부장도 없는 기구 대불련의 이름을 팔아 운영하지 마세요.
대불련 동문을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대대대대대대대대선배님들....
김상수님의 댓글
김상수 작성일
성명서를 보니 저들은 정교분리를 주장하면서도
정치이데올로기로 작동해온 호국불교, 왜색불교를 들먹이니 자가당착도 의식하지 못하는 꽉막힌 중생이네.
불교를 말하면서도 보살이 도달할 해탈, 열반이
적당한 사회상태에 안주하지 않는 파사현정을 통한 영구혁명의 지속적 도정에 있음도 모른다.
스님들이 어느 한 정권에 편들고 어느 정권에는 반대하는 양 생각하는
근시안적 소견도 깔려있는 저들 중생심의 변화를 꾀함이 정토를 드러내는 것이다.
전원사퇴! 회장,집행부.
구성! 통합동문회 .
조강철님의 댓글
조강철 작성일조득환님을 모든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경남대행이라고 쓴것은 소설을 쓴것은 아닙니다.경위는 임문우지부장 댓글에 올렸습니다.그 회의는 처음 온 제게 인사소개도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서며 서로 각각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때 조득환님은 성씨가 같다며 유난히 제게 친근하게 대했고 항렬을 묻고 했는데 옆에 분들이 경남대행이라 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기록을 해 두었던 것입니다.이런 상황(제가 회의록 수준의 글을 올릴것이라 생각치 못한)이 생길지 모르고 지부장회의치고 워낙 적은 참여(지부장 둘,대행 하나) 인지라 임기응변으로 그러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기까지 합니다.그렇지 않다면 저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작 지부장 둘, 대행 한명으로 지부장회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궁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