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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불련 창립 25주년 - “초심 돌아가 시대소명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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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3.03 조회2,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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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법회 개최
“교수들, 인재육성에 인색” 참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5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법회는 최용춘 교불련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 법어,
교불련 활성화 방안 모색 특강 등 순으로 이어졌다.
 
최용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교적 사고를 지닌 인재들이 사회리더가 되기를 바라면서도
우리는 인재육성에 너무 인색했던 게 사실”이라며 “우리의 중지를 결집해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불 스님도 법어에서 “교수들은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인만큼 이 분들이 우리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전국의 불자교수들의 협력한다면 불교계는 물론 우리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교불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맡은 류종민 중앙대 명예교수, 정천구 서울디지털대 교수,
박광서 서강대 교수, 배광식 서울대 교수 등은 교불련 조직의 활성화, 창의적 프로젝트의 활용,
자발적 참여의 동기 부여, 교불련 법사단의 활용,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의 지도 등을 당면과제로 꼽았다.
 
특히 박광서 교수는 “불교가 조직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주인의식 없이 무임승차하려는
불자들이 절대 다수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나 아니라도 누군가 할 사람이 있겠지’ 아니면
 ‘몇 년 지켜봐야지’ 하면서 무심히 지나치고 소극적으로 방관하는 비불교적 행태에 대해
 불교지성들부터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보신문 2013.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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