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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 대법회>진제스님- "간화선, 붓다의 진정한 수행법"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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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4.25 조회3,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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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 수행법이 결코 절집 스님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꿀이 달고 소금이 짠 것을 안다면 누구나 닦을 수 있고
 반드시 닦아야  할 수행법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입재법문에서 “21세기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정신문화”로서의  간화선의 의미를 환기시키며 “모든 분들이 종교를 초월하여 참선수행으로
마음을 닦아 진리를 깨달아  진정한 평화를 얻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간화선은 부처님이 직접 닦았던 수행법임을 강조하며 역사적 가치를 부각시켰다.
 
<불교신문 기사> -----------------------------------------------------------------------------
 
진제 스님은 법문에서 “간화선 견성법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말하지만, 실은 부처님께서 간화선이라는
표현을 쓰시지 않으셨을 뿐”이라며 “부처님께서도 일생토록 ‘어떻게 하면 생노병사(生老病死)에서 벗어나겠는가
’하는 간절한 의심 한 생각으로 6년 간 삼매(三昧)에 드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염화미소(拈花微笑)’, ‘다자탑전반분좌(多子塔前半分座)’, ‘곽시쌍부(槨示雙趺)’ 등의 삼처전심
(三處傳心)을 통해 최상승의 진리의 세계를 열어 보이셨고, 이러한 견성법으로 법을 전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원에서 간화선이 아닌 위빠사나 수행을 즐겨하는 현상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진제 스님은 “부처님께서 근기에 맞추어 가르치는데 불과했던 관법(觀法) 수행이 선원 내에서도 유포된다하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간화선)은 일체의 다른 방편을 구하지 않고 바로 여래지(如來地)에 이르는 경절문
(徑截門)이며, 눈 밝은 선지식을 만나 바르게만 지도받는다면 한 생에 다 해 마칠 수 있는 참선수행법”이라고 확언했다.
 
한편 선서화전과 함께 열리는 대선사 법회는 종정 진제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스님(4월25일), 조계종 원로의원 월탄스님(4월26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스님
(4월27일), 축서사 문수선원장 무여스님(4월28일),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4월29일), 상무주암 수좌 현기스님
(4월30일), 원로의원 도문스님(5월1일), 원로의원 고우스님(5월2일)의 법문이 이어진다.
 
<불교신문 2013.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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