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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53명찰순례 법회 화암사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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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양수 작성일2014.07.21 조회4,7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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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찰 순례법회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님 가피를 입고, 신심을 키우고, 큰스님들의 높은 법문을 듣는 것은 기본이고,
35차 법회에서의 달리는 강의실인 김형인교수님의 명 강의는 순례법회의 격을 한 층 더 높혀 주었습니다.
<화암사>
우리나라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금강산이 남쪽에서 시작되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금강산의 첫 봉우리인 신선봉 아래 위치하고,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 암자 중에서 남쪽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사찰입니다.
옛날에 화암사에 두 분의 스님이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인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식량이 부족하여 끼니를 잇기가 어려웠답니다. 어느 날 꿈속에서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있는 구멍을 알려주며 지팡이를 대고 세 번을 흔들면 끼니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을 거라고 알려 줍니다. 이후 끼니 때마다 지팡이를 흔들면 구멍에서 두 명분의 쌀이 나와 스님들은 식량걱정 없이 수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욕심 많은 한 객승이 와 그 구멍에 대고 여러 번 지팡이를 흔들자 그 이후에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전설에 연유해 벼 화(禾), 바위 암(岩) 화암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낙산사>
낙산사, 해수관음상, 의상대, 홍련암 참배 역시 잊을 수 없는 신행활동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윤제철 전 회장님이 쏘신 막국수파티 역시 이 번 화암사 순례법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낭만입니다.
장맛비가 계속 올 것이라던 일기예보도 오보가 되어 햇빛도 숨어버리고 선선한 여름날을 만들어주신 것은 우리 순례법회때 마다 느끼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다음 36차 명찰순례법회는 9월21일에 부석사와 희방사로 갑니다.
추석연휴 관계로,
9월 21일 세 번 째 일요일입니다.
 
대불련 53명찰 35차 고성 화암사 순례법회 결산
참가자
(서울,경기)
이영치,박원지,김윤권,송진아,한양수,조경옥,이홍심, 최민자,박민자,이자옥,
어순아,노미숙,백효흠,김순구,김정자,송재묵,엄무성,이병우,이세기,이채영,
김형인,윤제철,이정순,박경희,권영미,강손주,김남수,최미선,박형순,신상희,
윤병진,박동규,최상빈,안석자,정영자,공명숙,유명희,정은향,이은래.
수입
39*3만원=117만원
보시
윤제철
20만원
이정순부모님
10만원
한양수
떡보시
수입총계
117+20+10=147만원
지출
공양비
20만원
차량비
77만원
저녁공양비
29만8천원
김밥
7만5천원
지출총액 : 134만3천원
금월결산
1,470,000-1,343,000=125,000원
참가인원
39명
이월금
2,105,100원
현재총잔액
2,105,100+125,000=2,230,100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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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래님의 댓글

이은래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찰에 잘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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