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찰순례 34차 고운사 순례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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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손주 작성일2014.05.20 조회5,121회 댓글4건본문
대불련 3명찰 34차 의성 고운사 순례법회 결산 | |||
참가자 |
서울 |
한양수, 조경옥,김윤권,송진아,이영치,박원지,이채영,송재묵,김애경외1명
이보영,최경숙,김형인,권영미,유명희,윤제철,이정순,이홍심,강형석,백효흠,이민우,이자옥,이병완,옥진주,엄재효,박경희,공명숙,채필재,이은래,허효순,김남수,전현선,최미선,심상희,박현수,한인자,김배향,강손주,윤원스님 계39명 | |
부산 |
최병문, 이근희, 이성균,김용익+1,노형득,박일+1,정홍섭 박순봉,한태수+1,정상철+1,조용일,박갑선,박득채,손점수+1,윤정화1명
김양희(81)+1, 홍종인(81), 김욱진(81), 박성백(82)+1,
김현주(89), 박미라(89), 조재수(90), 옥서진(80)+4, 옥미화, 옥정화,
*부경대불교동문회원(동반,가족포함) :37명
정연민/12학번), 임종윤/11학번, 권승맥/12, 문수필/12, 김윤지/12, 박지민/
장미영/13, 권소진/14, 김다솜/14, 김지원/14, 김지원/14, 김혜미/14,
문예슬/14, 문찬아/14, 손수민/14, 정민경/14, 정성윤/14, 최한중/14,
한건녕/14, 서용목/10,이성기/10, 김완수/10, 권태은/12, 강예슬/12,최민제/
*부경대불교학생회 후배: 25명. | ||
부산지부 |
주영배 지부장 외 27명 | ||
대구 |
임진규,임문우,은장권,이성희.장영미,성희자,이준절 | ||
경남 |
송영옥외 2명 | ||
인천 |
강형석 | ||
수입 |
서울 |
39명×30,000=1170,000원 |
계: 189만원 |
부산 |
부경대:30만원, 부산지부: 20만원 | ||
경남
대구경북지부 |
15만원(보시:12만원)
7만원 | ||
보시 |
백효흠회장님 |
54만원(뒷풀이비용전액) | |
윤월스님 |
10만원(떡보시) | ||
한인자 |
간식전부 | ||
정정순(부산지부 |
떡, 고급제과빵, 쵸코렛, 카라멜: 넘치도록 보시하셨음 | ||
임문우 |
기도포(45장), | ||
기사님 |
생수 50개 | ||
지출 |
버스 대절료 |
80만원 |
계 1,440,000원 |
공양비 |
57만원 | ||
김밥 |
7만오천원 | ||
참가인원 |
서울: 39명, 부산 부경대: 62명, 부산지부: 28명 대구경북지부: 7명
경남지부: 3명
총인원: 139명 | ||
잔액 |
이월금: 1,655,100원 + 450,000원 = 2,105,100원 |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빠진 내용이나 수정,첨삭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답글 주십시오
이은래님의 댓글
이은래 작성일출발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푸짐한 먹거리와 선물을 받았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동문과 가족이 참석해서 동문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세월호 추모곡이 된 '천개의 바람' 노래를 들으며 두 번이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봉정사의 오래고 낡은 단청과 목재의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돌아와서 휴대폰을 확인하니 사진이 다 사라지고 없더군요. 마음에다 간직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사람, 생명이 진짜 보물이다'라는 법문도 가슴에 담아왔구요. 수고하시고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_
임문우님의 댓글
임문우 작성일
한양수 선배님, 백효흠 회장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운사, 봉정사 들렀다가 잘들 올라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대구, 경북 지역)에 오신다고 대구, 경북지부 동문들이 많이 가려고 했는데 여의치 못하여 송구스럽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강손주 동문의 말처럼
어느 덧 대자연은 초록으로 물들고 있었지요.
몇 달이 흐르면 다시 한 해를 갈무리 할 것이고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 국어책에 나오던 시귀절인것 같은데...
조병화 시인의 ...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남쪽에서 불어오는 훈풍에 힘입어... 성장을 재촉하는 봄비를 머금고...
나무가지에는 새움이 트고, 메마른 대지에서 이름모를 풀잎들이 솟아오르며, 수많은 꽃들이 서로 다투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인간들은 새로운 한해를 다짐하면서 주어진 일들에 열중하는(입학식, 취직...)... 그런 계절이라는 뜻이었겠지요.
어릴 적에 저도 그 시구절에 많은 공감을 하였고요...
그러나 언뜻 보기에 봄이 부지런한 계절로 비치겠지만...
나이 조금씩 들면서 마흔이 다가올 무렵 떠오르는 생각 ...
남쪽에서 불어오는 훈풍에 힘입어
마른 나뭇가지에 새움을 틔우는 봄인들,
반복되는 뙤약 볕과 먹구름 소나기로
짙은 녹음에 성장을 재촉하는 여름인들,
서늘한 바람에 서리를 맞으며
결실을 서두르고 한 해를 갈무리하는 가을인들,
메마르고 차가운 바람 속에
벌거벗은 나목으로 몸을 비우고
또 다른 봄을 준비하는 겨울인들,
어느 한 계절인들 부지런하지 아니한 계절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오던 ...
신록의 계절... 청춘예찬...
신록이 그렇게 예쁘다고 느끼고...
청춘이 아름답다고 느낄때는...
이미 청춘은 지나간 것이라는....
우리 대불련 선, 후배 동문님들...
아름답고 고귀한 인연...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누길 기원드립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윤월스님 죄송합니다. 제일 앞에 올렸야 했는데 명단이 뒤에 있어 수정 할려니 댓글 2개이상 달린글은 수정 할 수 없다네요, 오탈자도 있습니다.
<천개의 바람> <회암사>입니다.
이은래선배님께서 똥파리( 82학번)학번이라 놀리셨는데....
임문우 지부장도 82학번입니다. 든든한 빽이예요. 변론만 잘하신줄 알았는데
감수성 풍부한 문학소년이었네요. 감정에 호소해서 감동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없죠.
이민우, 옥진주,강손주, 임문우 열정 가득한 82학번 참 좋았습니다.
다음 순례길에도 뵐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