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지원단 설립 6주년을 맞이하여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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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선재 작성일2015.07.06 조회3,453회 댓글0건본문
귀의 삼보하옵고
동문 여러분께,
대불련총동문회의 사명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구현하고, (사)대불의 젊은불자육성사업을
구체화 실천하며 대학생 포교와의 연계화를 목표로 대불련 동문들이 군포교 현장에 참여해
온지 어언 6년이 되었습니다.
본회 군포교지원단이 2009년 7월 19일 방배동 열린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후 지난
6년 동안 군법사가 없는 법당에 법회를 지원하면서 현재는 15개소 법당에서 26명의 동문
법사가 매월 2천여 청년 장병들과 함께 월 30회, 연간 360회의 법회를 꾸리고 있는 실로 가슴
뿌듯한 성과를 일구어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외에 대불련총동문회의 위상을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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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포교지원단은 법회지원활동에 중점을 두어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네 곳의 법당문을
새로 열며 법회를 개원했고, 일요법회를 주로 하며 매년 문화법회, 봉축법회 등을 주관해 왔고,
제대 장병중 복학생을 대상으로 대불련 활동을 권장하는 등 한 때는 22개소 법당을 찾아가는
활발한 포교를 펼치기도 했으며, 한편으론 11보급대대 안국사, 백마수색대대 영축사 등 6개소
의 군법당 중창불사를 추진하고 법당의 미흡한 음향시설과 비품들을 마련해 주는 등 군불교
발전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군포교지원단 설립 6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동문들과 함께 자축하면서, 군포교 사명감을
다시 한번 절실히 상기하며 계속 포교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동문 여러분께 두 가지 사항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법회 지원활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방에는 아직도 법사가 없어 법회를 열지 못하는 군법당이 많이 있습니다. 지성불자인 동문들
께서 분연히 나서 주시어 군포교 법회지원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경전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글귀라도 설해주는 복덕은 항하의 모래수보다 많은 세계를 칠보로
보시한 것보다 더 수승하다”고 하였습니다. 군포교 동참은 대불련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전법
불자로서 환희심이 넘치실 것입니다.
둘째, 군포교 사업을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포교지원단의 활동 경비는 현재 대부분 사단법인 대불의 지원금과 일부 후원자들의 도움
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만, 군포교의 활성화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실로 미력한 실정
입니다. 군포교 사업에 더욱 정진하고 법회 지원활동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불련을
사랑하시는 전국 동문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군포교지원단 계좌 : 국민은행 870301-04-043148 사단법인 대불, 기부영수증 발행)
지난 6년 동안 군포교지원단에 보내주신 많은 동문들의 격려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
다. 아울러 생업을 바쁘게 영위하면서도 여러 어려운 여건을 감수하며 군포교 지원을 위해
늘 변함없이 전법행을 펼쳐오신 동문 지도법사님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포교지원단은 대불련총동문회와 사단법인 대불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 그
역할에 충실한 일익이 될 것입니다. 군포교 지원활동에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불기 2559년(2015년) 7월 6일
군포교지원단장 소임 유선재
군포교지원단 지도법사진 일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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