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재창립법회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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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8.03.27 조회3,916회 댓글0건본문
제주지부 재창립법회 뒷얘기 1
- 김관태(성균관대 81) 사무총장이 밴드에 올린 글입니다 -
대불련 제주지부 재창립법회에 회장님을 대신 하여 참석하였습니다. 제주대 제주교대 신입 회원 30명과 동문 30 여명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제주지부 동문들의 노력이 빛을 보는 순간이네요.
특히 올해는 제주국제대와 한라대까지 복원시키기로 원력을 세웠다고 합니다. 마침 진행되고 있는 소멸지회 복원사업의 첫번째 지원 대상이 되어서 지원금도 전달하였습니다. 재학생 후배들 가득한 행복한 법회 현장의 분위기를 같이 느껴보시죠. 자세한 리포트는 김진희 법우가 올려 주기를 기대하며...
제주지부 재창립법회 뒷얘기 2
- 김진희(제주교대 84)법우님이 밴드에 올린 글입니다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지부 재창립법회를 어제 가슴 뿌듯하게 마쳤습니다.
제주대지회와 제주교대지회가 연합으로
재학생들이 스스로 회의를 하면서
그래서 더 의미있는지도 모릅니다.
순서대로
진행된 내용 알려드립니다.
삼귀의는 포교사인 고순자 동문의 집전으로 이루어졌고
반야심경 봉독은 더 이해하기쉽게 한글반야심경으로
3대강령 제창은
재학생 대표로 권하늘 학생이 3대강령을 제창했는데요. 우리는 진리의 벗 참다운 구도자가 되련다. 우리는 진리의 얼 참가운 생명가치를 구현하련다. 우리는 진리의 빛 참다운 복지사회를 건설하련다면서 의미있는 문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연해진다고 말하더군요.
경과보고는
제가 했구요.
회장인사는 문지영회장이
선배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대불련 제주지를 잘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명백이 끊이지 않게 힘쓰겠다는 그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격려사는 지도법사스님이신 오성스님과 제주지부 지도교수님이시자 제대지회 지도교수님이신 전영준 교수님, 교대지회 고대만 교수님께서 좋은 말씀을 들려주셨고
축사는 제주지부동문회 지도법사님이신 제용스님, 고승만 동문회장님, 총동문회 김관태 사무총장님, 최승태전법지원단장님과 양희동 전국 학생회장이 하였습니다.
그 중에 축사를 한 양희동전국회장의 말이 떠오릅니다.
선배님들이 거름을 주어 땅을 비옥하게 했으니
이제 거기서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건 우리의 몫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꽃까지 피워 꽃길만 걷자는 회장의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네요.
들으면서 후배지만 참 회장은 아무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동계획 발표는 정소원 부회장이
앞으로 응집력을 발휘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분기별 연합법회부터 하나씩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소멸지회 지원 복원 기금전달도 최승태전법지원단장님이 고승만 제주지부 동문회장님께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사회를 본 오솔비 학생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아 어리둥절 했는데
따뜻한 시선을 쳐다봐주는 선배님이 있어
많은 힘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대불련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참 나를 알아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재창립 법회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팔각정이라는 식당에서 뒷풀이를 하면서
간만에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건배제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맺은 인연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 그런 법회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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