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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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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덕 작성일2013.07.02 조회3,12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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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에 노자의 상선약수라 하여 첫째는 부쟁의 철학, 둘째는 겸손의 철학이 강조되고 있다.
자기가 잘났음을, 자기 공을 일일이 말하지 않음과 모든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흐르고 연못처럼 깊은 마음으로 뒤에 물이 앞에 물을 앞질러 가거나 군림하려고 하지 않으며 얼 때와 녹을 때를 안다고 하였다.
 
지금의 시대는 내가 남보다 유능하고 똑독한 사람이라서 앞장서서 밀어붙여야 일이 되던 영웅시대도 아니다.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한 조직의 존립을 위해 지켜야 할 덕목인 신뢰까지 저버리고 위계질서도 없고 책임과 의무, 역할을 외면하며 지내다가 이제와서 대불련에 대한 잘잘못에 대한 평가는 어불성설이다.
 
임원진에 부탁하노니, 대불련총동문회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의 졸업동문으로 회비납부 의무를 이행한 자에게 회원자격이 있음을 분명히 하시기를 바란다. 졸업을 하였다고 모두가 총동문회원이 될 수는 없다.
개인 계모임 정도의 원칙 정도도 모른다면 소수 정예화 하여 더욱 단단한 조직 강화하시기 바란다 
 
남조 역사서에 '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금으로 이웃을 산다'하였으니 조직되는 이웃이 과연 따뜻한 이웃이 되겠는지를 생각케 한다. 겸손은 겸손이 없는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가장 아름답게 남겨지는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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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이순덕 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이 부회장님의 글을  이렇게 라도 대하고 보니 이제야 조금 대불동이 살아 움직는 느낌이 듭니다.

  부회장의 소임을 맡고 계시니 전후 상황을 다 파악하시고 주시는 말씀으로 믿고 싶습니다.

  저 홍경희는 지금 대불동에서 -지난 총회의 선거에서 <반대의견을 가진 몇몇 동문회원들이 지난
  반세기 대불련을 위해 헌신해 오신 초기 선배님들의 수차례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

  말씀하신  대불련 전국동문회의 공동대표에 이름을 걸어 놓고있습니다.
  대불동 홈피 어느 곳에선 출범하는 이 모임에 대해 "10년을 지켜보겠다"고 까지 쓴소리를 했지요
  한 떈 무당취급 당하며 대불동에서  "나갔다 돌아오라"는 모욕도 겪었지만 대불련  총동문회의 회원임도 틀림이 없습니다.
  저 말고도 이런 처지에 있는 동문들도 있다는 것도 아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매달 회비 이만원은 물론
  2003년 대불련 총동문회의 일원으로 10년간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지만
  전년의 총회에 가서 총회에서 결산보고에 문제제기하고 일년을 기다려도 알 수도 없고
  채근하는 사람도 없어 "이젠 대불동을 떠나리라 싶어" 중단시켰는데
  2013년 총회하는 날 오전 원유자선배님꼐서 총회참석을 권하는(물론 제가 원유자선배님의 회장 추천인 중에 하나였음을 밝힙니다.)
  전화를 받고 다시 회원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일반회원 회비 5000원을 일년치 6만원을 이 해가
  가기전에 송금하리라 하고 있습니다
 
  이순덕 부회장님! 
  지금 명단을 보십시요 ...
  이름만 올려놓고 어떤 분은 회비는 커녕 자신의 이름이 어떤 소임의 자리에 올라 있는 지도 모르는 분이 허다합니다.
  말씀대로 계모임의 상식도 안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다 계주가 달아나면 계주만  잘못일까요?

  회원의 자격으로 이순덕 부회장님꼐 무릎꿇고 애원합니다.
  선후배를 막론하고 동문들이 대학시절 미처 뭘 몰라 대불련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꿈들을 펼칠 수 있는
  안식처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십시요 .

  어느 누구의 말놀이를 들어 해야 할 일 있습니까?
  부처님 스스로가  남녀노소는 물론, 열반의  그 순간도 이도교조차 마다않고 이끄신 법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이순덕 부회장님의 만남이 권순관선배님께서 터주신 물줄기에 더 넓은 강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추신 ..김현숙동문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서울대 74학번 홍경희 입니다.
                동덕여고 불교학생회와 서울대 총불회 출신이구요
                대불련 중앙 활동이력은 없어 자칭 대불련 출신아니라고 떠들다 혼난사람입니다.
                2003년 대불동에서 조직원원장의 소임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대불동 일반회원이구요 전국동문회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연락처 010 -3897-2543    메일주소 ..honghee0706@hanmail.net 
                  _()_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上善若水 !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겨 보고  나도 그렇케  남은 여생 살아 볼것이라  다짐해 봅니다.
나이는 비록 두어살  더 먹엇지만  이순덕 교장선생님께  배우고  느낀바가 많습니다.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데  이교장님을 생각할때 마다  정말로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산다는  마음 지울수 없어  사표(師表)로 삼고 있습니다.  년부년강(年富年强)  하시고  이제부터  길하고 경사스러움이  끓이지 않고 찾아 올것이라 믿습니다.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앗1 동명이인 이신가요? ...
    저는 72학번 이순덕 부회장님으로 알았는데요 ..
      과천 청사에서 근무하시는....
    ......그러면 대단히 실수한 것 같은데 ..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이순덕 부회장님 !
  죄송합니다..
  제가 대불동 인원 명단을 살펴보니 박순덕(75..경북대)이사님과 혼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박순덕 동문님을 저보다 선배로 착각했습니다.
  이순덕 부회장님꼐선 수석부회장님 이신 김연호선배님의 동기이시며 보살님이시군요 ..
  글의 문맥상 보살님의 느낌보단 거사님의 느낌으로 다가와 그렇게 착각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회장님의 위치에 계시는 분이라 올리고 싶은 말씀 감히 드렸습니다.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람니다 ...
  _()_

  추신 ..박순덕이사님께도 더불어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글을 읽으면 박순덕이사님의 넉넉하고 부드러운얼굴이 떠오르면서 용기를 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제가 나이가 들기는 들었나 봅니다.
          이해를 바라고 이렇게 안부를 전하게 되네요 ..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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