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휴시(茶休時)로 가슴 한(恨) 없애라" <김기원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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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9.06 조회3,786회 댓글1건본문
"다휴시(茶休時)로 가슴 한(恨) 없애라"
사람들이 우울하면 과거를 가슴 한(恨)으로 사는 것이고 메사가 불안하면 가슴의 한을 잃고 미래를
보고 사는 것이고 사랑을 생활에 느끼고 사는 것은 희망과 편안을 창조하는 순간적 만족으로 사는 것이
자기만족이라 하였다.(노자)
사실 우리들이나 지구촌 생명체가 진정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말하면 <먹고 살아가는 것 아니겠느냐>
결과적으로 그냥 먹고 살기보다 가장 좋은 방법을 개척하는 것도 삶의 방법으로 택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방법이던 간에 한을 남기는 방법 보다 기쁨과 행복으로 남을 잘 보살펴 선(善)을 남기고
살자는 것이고 또 자유 경쟁 속에 정당한 선약(善惡)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각주구검(刻舟求劍)이란 배 밖으로 칼을 떨어뜨리고는 후에 찾겠다고 그 위치를 추정하고 새겨 놓았다는
뜻이다. 즉 세상살이에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욕망적인 판단력이 부족하며 세상일에 어둡고 행동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여 한을 남긴다는 것이다 . 즉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고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리지 못하는 일이 결과적으로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된다.
또 우리가 무엇을 시작하여 결과를 얻기 전까지 일어난 일들, 또 잃어버리랴 할 일들,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진행할 경우가 많다 여러분이 분주한
삶의 과정에 가장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정보를 가지고 다가 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과 대화 없이 보내야 하는 일이다.
사람과 사람이 누군가 만나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 걸리고, 호감의 인상을 가지게 되기까지
1시간밖에 안 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 하루밖에 아니 걸린다고 한다. 그런 상처를 잊는데
평생이 걸리거나 마음의 한을 남긴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고 또 억지로 만들어 지는 것
아니지만 매사가 순서에 따라 진행 될 때 대부분의 것들은 선악에 따라 저절로 다가오게 만들어진다 !
그러므로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성의를 다하여 노력을 하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하나이고 기회도
오직 한번 밖에 없는 것이다.
진정한 만남은 그 사람과 같이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 그 시간이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만남의 인상을 줄 때 메사 외모만을 따지기보다
현혹시킬 것을 찾아야 한다.
다만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사람, 우울한 날을 밝은 날처럼 만들 수 있는 화술과 방법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남에 부주의한 말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은 인생을 파멸시킨다. 시기에 적절한 말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고,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축복을 가져다 줄 말이다 .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평생 상처의 한으로 남게 된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었고 주위 사람들은 미소 지였다 세상을 떠날 때 혼자 떠날 것
아니라 한을 남긴다.
차 한 잔 마시는 행위가 조급한 마음을 식히고 사물을 결정하는데 여유를 가지는 활력소라 하였다.
또 차 한 잔 마시는 그 공간을 생명의 원소이고 희망과 행복으로 새 문화를 창조하는 시발점을
낳는다고 한다. 처음 시작부터 결과를 꼼꼼히 평가하고 잘 마무리하는 다법 의식을 다휴시(茶休時)라
한다. < 고로 생각하라 시행하라 한이 없는가. 평하라 그리고 잘 마무리 하라>는 다도의식을
생활습관으로 권하고 싶다.
* 글 : 김기원 고문(경상대 58) (현)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현)<사>새생명광명회장,
<경남인 뉴스 2013. 9.4 >에서 옮겨 옴
댓글목록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연화사 고불학생회 때 많은 지도와 편달에 깊이 감사하옵고,
그 후 대불청과 포교활동에 음양으로 많은 가르침에 감읍하면서,
지면으로 뵙게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변함없이 중생제도에 묵묵히 실행하시는 선배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기며,
남은 생 부처님 전에 밝은 날과 같이 복 많이 짓길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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