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이 꽃피어난 구화산 지장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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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호 작성일2013.09.18 조회4,447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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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오래전에 김연호법우의 저서 까마득한 먼 흔적을 찾아서, 라는 책이 우리문화의 원류를 찾아 나서는 길 이었는데, 이젠 우리 불교의 원류를 찾아 나서 거듭된 어리석음으로 6도를 윤회하며 지옥고를 받는 중생이 한명도 없을때 까지 성불을 미루겠다는 대원을 발하고 지옥중생의 고통의 비명에 지장보살의 옷 앞섭에 눈물 마를날이 없다는 지장도량 구화산! 참배 ! 특히 신라의 김교각스님이 지장보살로 화하였다는 그곳으로 대불련의 전설적인 신심의 표상 이자옥누님 , 학창시절부터 대불련 경남지부의 자랑으로 보배로 여겨 누구나 보살로 칭했던 조정숙, 등 참배에 동참했던 모던 분들이 정말 백천광명을 뿌리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 사진에 찍힌 한때의 모습 이지만 11면 관음보살의 한모습, 백아상출상(白牙上出相~희고 흰, 윗니를 살짝 드러내고 웃는 모습) 같습니다. 지혜 광명과 무량대복이 함께 하시길 !
홍순도님의 댓글
홍순도 작성일좋습니다. 잘 다녀오셨습니다.
이자옥님의 댓글
이자옥 작성일
중생의 고통을 대신하고자 하는 지장보살 기도를 봉행하는 '제천 우리는 선우'님들의
신심과 정진에 먼저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잊지않고 챙겨주는 연호아우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호님을 떠올리면 어쩜 이런 인연도 있을까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곤 하지요.
지장성지 구화산 순례길은 힘든 중에도 참으로 의미있는 여정이었습니다.
동행한 분들은 하나같이 깊은 신심을 지녔고, 서로를 배려하는 보살들이셨지요.
모두들 보람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와 가일층 정진하시리라 믿어집니다.
"대불련의 전설적인 신심의 표상 이자옥누님" 권순관님의 이 말씀에 눈이 번쩍 뜨이며,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 무슨 황공한 말씀인지요?
안으로 여물지 못하고 겉으로만 떠돌던 젊은날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으로
자책하는 요즈음에 아픈 견책으로 느껴집니다.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