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동문회 창립일 날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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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태 작성일2012.10.03 조회3,690회 댓글5건본문
45년전
오늘
1967년 10월 3일
조계사 학생회관에서
대불련 출신동문 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김윤권 동문을 초대회장으로 하는
한국학사불교회가 창립되였고
이를 계승하여
대불련총동문회의
창립일을 10월 3일로 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대불련 창립기념일도
총동문회 창립기념일도
기념일 조차 기억하는
작은 목소리, 작은 날개짓 하나도 없다면 ...
그 암담한 시기에
대불련을 만들고
총동문회를 만들었던
숭고한 뜻 조차 기리지 못하는
현실이
자기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이 아니길 바라면서.....
오늘은
몇명이라도 모여서
대불련 3대강령과
대불련가라도
목놓아 부를수 있는
작은 기념식이라도
준비하는
대불련과
총동문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총동문회
창립45주년을
축하합니다.
댓글목록
허양미님의 댓글
허양미 작성일
개천절도 아닌 그저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이려니 하고 있었는데...
대불련총동문회의 출산일을, 생일을 이렇게 기억해 주시는 선배님 계셔서 덜 외로웠을 터...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그대 정미생 대불련총동문회의 생일을...^^♥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당시 깃발을 높이 드셨던 선배님들 ..
아....
_()_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무지를 깨우쳐 주어 고맙습니다.
그래서 선배님과 선각자를 받들어 모시고,
우리가 함께 가야하는 길임을 알려 주어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는 개천절이 우리의 생일임을 기리며...
이수열님의 댓글
이수열 작성일가슴아픈 아야기를 올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미안합니다.
조태형님의 댓글
조태형 작성일좋은 지적입니다. 대불연총동문회 이름으로 포켓용 작은 달력을 만들어 총동문회창립기념일과 중요행사를 표시해서 배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