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중앙회 최경환 회장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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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태 작성일2012.05.18 조회3,200회 댓글0건본문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수월 최경환)에서는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자 아래와 같이 봉축사를 발표합니다.
이에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봉축사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어느새 성큼 다가온 5월입니다.
오는 5월 28일은 2556번째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유독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힘든 사회적 상황과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유독 가득한 한해입니다. 저는 부처님 오신 날이 봄의 끝자락에 있어서 항상 너무 좋습니다. 힘든 겨울을 지내고 있을 때는 올 것 같지 않던 따스한 봄이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는 것처럼 부처님 법도 항상 우리 삶의 곳곳에 숨어있다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삶의 감동을 주곤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현실의 고통을 가장 현명하게 극복하신 분입니다.
위대한 철학자이셨으며 뛰어난 리더였습니다. 자신의 고통만 벗어난 것이 아닌 사회 전체의 고통을 벗겨내기 위하여 평생을 설법하셨습니다.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는 다시 한 번 부처님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진정한 뜻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지 또한 ‘부처님이라면 지금 시대에 어떻게 살아 가셨을까?’ 라는 고민을 해봐야 하는 시절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이 시절이 어두울수록 부처님 법의 가치는 무게감을 더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법을 진정히 알게 되면 보다 환희심 넘치고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인연 맺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회적으로 가득한 회의감과 실망을 뒤로하고 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 가득한 부처님의 법 안에서 불자의 모습으로 회향할 수 있기를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서원합니다.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水月 최경환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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