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은해사53명찰순례법회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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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양수 작성일2014.11.05 조회4,133회 댓글2건본문
우리의 명찰순례 길은 언제나 날씨가 받쳐주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새벽에 일어나 53명찰 순례법회 길에 오른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간에는 하늘은 청명하고 목욕한 단풍잎은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윤제철 회장님의 한용운스님의 주옥같은 시 감상과, 시낭송은 일품이었고.
김윤권 회장님은 손수 프린트해오신 Autumn Leaves를 영어로 부르셔서 왕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셨고, 불문학 전공이신 어순아교수님은 불어로 부르셔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윤회장님이 준비한 퀴즈 상품 셀카봉은 인기 만점이었으며, 허양미 동문의 재치있는 진행과 직접 준비한 푸짐한 퀴즈상품에는 정성이 듬뿍 담겨있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서 갓바위부처님을 친견하고 간절한 소원을 빌고 가볍게 돌아오는 귀경길
.
어둠이 깔린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달리며 낮에 찍은 추억의 장면들을 공유하느라 연발하는 ‘카톡 카톡’ 소리로 버스 안이 시끌버끌 하였습니다.
각양각색으로 익살스럽게 페러디한 사진을 보면서 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고즈넉한 산사 길을 걷는 우리의 53명찰 순례길은
그대로 극락으로 이어질 듯한 구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제 37차 은해사,선봉사 갓바위 순례법회 결산 | ||
참석자 | 서울 (42명) | 이영치,박원지,김윤권,송진아,한양수,조경옥,이상권,이미순,허양미, 최민자,박진자,박순의,이은영,박경선,공명숙,김종범,어순아, 한인자,이민우,이은래,허효순,강형석,권영미,김형닌,배상원,백효흠, 이채영,엄무성,송재물,전명철,조미애,정용학,양수원,최미선,박현순, 심상의 정영자,최상빈,최승태,김현정,윤제철,이정순 |
지부 30명 | 부산지부 및 산행원지부 | |
총 참석인원 | 72명 | |
회비 | 42*3만원=126만원 | |
수입 | ||
보시금 | 김윤권;10만원 김형인;10만원 | |
보시품 | 한양수;콩설기 1박스 강손주;반시감 1박스 한인자;귤 2박스 제창모; 망개떡 윤제철; 퀴즈선물 (셀카봉) 허양미; 퀴즈선물(여러가지) | |
수입합계 | 146만원 | |
지출 | 공양비;20만원 김밥;7만5천원 버스비;80만원 저녁공양비;16만원(4천원*40명) 강손주총무전시회축하화분;5만원 | |
지출합계 | 128만5천원 | |
이월금 | 17만5천원 | |
총잔액 | 2,659,100+175,000= 2,834,100원 |
댓글목록
이은래님의 댓글
이은래 작성일부산지부(주영배 지부장과 많은 동문들), 산해원지부(제창모 지부장과 여러 동문들), 울산지부(조문제 지부장과 여러 동문들), 대전지부(송혜숙), 인천지부(강형석) 등 서울지부 외에 동참하신 여러 지부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이상권님의 댓글
이상권 작성일
흑자로 잘 하셨네요~
우야꼬? 허양미 후배 법우님의 코묻은 퀴즈선물을 받았네요~
모두 준비 덕분에 넘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