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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로 총동문회를 탈퇴합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1년차 회장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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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작성일2013.12.02 조회3,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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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동문이 아닌 이들을 동원하여 불법으로 선거를 치룬 원유자집행부가
스스로 참회하고 사퇴를 하여 대불련동문회가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29일 원유자씨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는
그가 과연 대불련동문인지 아니 불교신자인지 충격을 주는 행위였습니다.
 
원유자씨는 성명서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 스님들을
부처님의 정교분리 가르침을 거역한 파계적 정치승려이자 친북적 승려라고 했습니다.
또 이 스님들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하부조직이라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은 절망하고 가난한 중생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가 되어
가난한 중생들 곁에 항상 머물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는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며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것이 지도자의 조건이라고 부처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 본생경
 
온갖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불법을 저지른 자들에게
 그 진상을 밝히고 참회하라고 한 것이 부처님 가르침 어디를 거역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생의 편에 서서 시국선언을 발표한 스님들을
친북, 혹은 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이 불교인으로서 올바른 자세인지 묻고 싶습니다.
 
대불련의 50년 역사는 진리를 수호하는 역사입니다.
그래서 대불련의 삼대강령도 진리의 벗, 진리의 얼, 진리의 빛입니다.
 
삿된 것을 파하고 진리를 드러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시국선언을 한 스님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의법조치하라고 주장한
원유자집행부의 대불련총동문회는
더 이상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동문들을 대표할 수가 없습니다.
 
동문선후배 법우님들!
 
저는 오늘 불법단체인 대불련총동문회를 탈퇴합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을 역임한 동문으로서
이러한 불법단체에 몸을 담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불기 2557년 12월 2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1년차 회장 김영국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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