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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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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택용 작성일2013.11.30 조회3,0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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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대불련 경기지부 92학번으로 한때 문화국산하에서
활동했었던 한 사람입니다
 
한시간넘게  쓴 글이 오류로 인하여 올려지질 않아
다시금 간단하고도 명료하게 올려봅니다
어제날짜의 그 기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요
저는 그 기사를 읽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곧이어서 황망과 더불어 참담함 자괴감 그리고 비통함마저 들더군요
순간적으로 여러가지의 감정들이 교차했다는 뜻입니다
 
우리 대불련이 왜?
제가 오래전부터 알고있던 그 단체가 언제 이렇게 변화를 했다는 것인지
저로선 도저히 수긍이 안가더군요~
그것도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있는 이곳 대불련총동문회의 수장님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것인지
제 귀를 아직도 의심하고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이나라는 민주주의가 실종되어가고있습니다
올바르지못한것을 지적하고 말을 하면 좌익 좌파 빨갱이 종북으로 매도되어버리는
요즘의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이 과연 21세기가 맞는것인지 참 통탄스러울 지경입니다
중립을 지켜야할 국가의 녹을 먹는 기관들이 총동원되어 온갖 부정편법으로 자행되어진 선거의 수사를 놓고 공정하게 수사를 하라는것인데 그것을  이념적인 것으로만 잘못 매도하여 진실을 호도하는 지금의 현 상황은 결코 그냥 묵과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물며 가진것없는 일반 중생들도 이러할진대 종교의 본분을 행하고 있는 종교 성직자들분들의 심경은 더 어떠할지 더 깊이 헤아리지않고도 남음입니다
더는 그냥 수수방관 저들에게만 맡길수는 없겠다싶어 분연히 일어선것인데
그것을 한쪽으로만 몰아세우는 모양새는 세계에서도 비웃음거리 조롱거리로밖에 안 비쳐질것입니다
이제 더는 안됩니다
그런 일련의 올바르지못한 분위기에 편승을 하려는 이번 대불련동문회장님의 성명발표사태는 심히 유감입니다
더 앞장서서 올바른길로 이끌며 행동하며 움직이는 양심적인 청년불자가 되어야할 자리에 계신 그런 본분을 가진  분의 행동이라고는 전혀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그에 합당하게 충분히 수긍 납득이 되는
조처와 사과 향후 재발방지를 여기 계신 여러 동문법우님들에게
약속하시고 이행하셔야합니다
지금은 부처님의 말씀대로 파사현정의 정신이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더 중요한 때입니다
 
올바르지못한 것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며 실천하는 우리 청년불자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불련의 명예와 이미지가 한번에 실추되었음을
깊이 참회하시고 책임있는 분들의 책임있는 조처와 사과 합당한 방안을
확실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파사현정~!!!
 
이만 불교와 부처님 대불련에 애정을 가진  무명의 동문이 몇마디 적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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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대불련동문회! 그래도 일면 나름의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저간의 사태 이었습니다.
 저역시 큰충격이었고 도저히 있어서는 아니될 일이 벌어짐에, 수석부회장이란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껍데기는 물러가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우리 한국불교가 너무도 대접을 못받고 있는데는 쓸개도 배알도 없는 시대양심을 지닌 불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번기회로 우리 노력합시다. 제발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발언은 삼가하고 허튼 아부의 소리에 솔깃하지 맙시다.
 다행스레 원유자회장의 자칫 순간의 착각을 참회하며 성명서를 철회하면서 우리의 자존심인 실천승가회 스님들께 사죄하는 사과문을 낸다고 하니 대불련동문회의 단합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하여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대불련수석부회장 김연호 삼가 머리숙여 책임을 통감합니다.
 나무대행보현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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