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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휩쓴 열정>- 북콘서트 6월 7일 교보문고 컨벤션 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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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숙 작성일2015.06.08 조회3,7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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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동문님들 반갑습니다. 78학번 부산지부 출신 김현숙입니다.
그간 동문회 활동에 적극 동참에 언지를 받았습니다만.. 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일단 가정 내에서도 역할이 많고..3자녀와 거동이 불편한 94세 아버지를 2여년간 모시고 있는 점, 그리고 박사 공부를 시작하고(현재는 중단상태입니다만) 등등으로.... 그리고 원래 30년 넘게 사회활동을 한 사람으로 피할 수 없는 최소한의 역할을 하느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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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대선배님이신 현익채고문님께서도 친히 전화를 주셨어 요즘... 왜 얼굴을 볼 수 없느냐.. 등의 (저는 서울에 사는데..도 멀리 부산에 계시면서도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백효흠회장님의 북콘서트 안내를 좀 오래 전에 문자로 받았습니다.
최근에. ‘KOREA'가 안고 가야하는(피할 수 없는) 지금의 언어~’Chines, 汉语.. 공부에 빠져 있느라... 깜박하고 있던 차에, 대불련총문회에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소중한 도반으로 생각하는 권영미님이 아니나 다를까... 전날부터 북콘서트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201567일 오후 4시 교보문고 23...
 

<대륙을 휩쓴 열정>
*솔직하게 고백 드리면.... 저는 백효흠회장님이 이렇게 대단하신 분인지 몰랐습니다. ‘현대자동차 사장님을 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고... 저도 딱 그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신화적인, 기적적인 인물~~~’ 이란 표현을 들을 때도 과장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취향으로 입지적인 인물을 좋아합니다. 물론 환경이 좋은 곳에서도 그 좋은 환경에 빠지지 않고 성공하는 그 분도 대단하지만.... 열악한 환경, 그 속에서 꽃을 피운다... 우린 다 그런 것에 열광하지 않습니까... 왜냐, 그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한화그룹의 김승연씨를 일부 대단하게 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고로 감옥에 있으면서, 자기 소감에 ‘~~~ 30대 초반에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영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이 경영에 뛰어 들어 이끌다 보니 부족한 부분에 ~~사고를 친 것 같다고 밣힌 부분을 신문에서 접하고..
-아는 것 없는 분야에 부디쳐 나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가를 느껴본 분은 저처럼 김승연회장의 그 소감 부분에는 동정의 마음이 일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륙을 휩쓴 열정>
의 주인공 백효흠 회장이 이룬 성취른 이루 말할 수 없지만...
 

‘2011년에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매체인 소후(SOHU)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국영방송인 CCTV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대목을 책과 어제 북콘서트에서도 소개 되었지만.... 이 대목은 정말, 그 어떤 찬사를 드려도 모자란 대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중국에 대한 공부의 일환으로 중국을 다녀 봅니다만 최근에는 심천을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심천은 아시다시피 등소평이 개방 후 제일 먼저 발전시킨 도시답게~~ 숱한 외국 차들이.... 아우디, 벤츠, BMW, 혼다, 닛싼... 전기차인 비아적, 그리고 현대차~~ 그 차전시장 같은 심천의 거리를 걸어 보면서, ‘이 중국에서 한국차가 승부를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를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대륙, 중국대륙, 전 세계 자본주의 모든 국가가 총동원 되어 각축을 벌이는 세계의 시장, 중국... 그것도 수도 베이찡에서 그 숱한 차들을 물리치고, 심지어 국영방송 CCTV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끈 주인공이 우리 총동문회 회장님이시니 백효흠사장이셨다니.... 정말 이 글을 통해 다시 찬사를 보냅니다.
 

*어제 집에 와 저도 백회장님 흉내를 내어 일기를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일기 끝에 -북 콘서트에서 느낀 느낌과 각오 한 가지를 정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작은 선이라도 그것이 남에게 작은 영향을 줄 일이 있음, 처지가 되는 한 최선을 다 하자>
 

그리하여 이 글을 적고 올려 봅니다.
 

 저처럼.... 백효흠 회장님을 그저 일부만 알고 계신 분을 위해... 저의 사소한 글은 그저 백효흠 회장님에 대한 아주 일부를 더 알려 주는 것에 그치고 마는 것이지만, 우리 동문들이 특히 젊은 동문들은 백선배님의 용기와 노력과 도전을 적극 닮아 그리고 무엇보다 불자로서 굳건히 토대가 되어 있는 점(책을 읽어 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은 철저히 흡수하여 정진해 나갔음 하는 바램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현재 어려움의 절정에 계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것은 바로 앞의 광명 직전의 어두움 인 것 아시죠.
*세상에 이것저것 다 따지다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합니다.
긴 인생에서 조금 늦은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시작이 늦었다 할지라도 노력하면 분명히 목적지에 도착한다. 걸어가든, 뛰어가든, 날아가든 언젠가 꼭 닿을테니..(이 멘트는 나의 사랑하는 또 다른 한 도반이 아침에 카톡으로 준 내용인데... UP되는 내용이라 적어 봅니다)
 

                                                        *환경에 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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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김현숙 선배님의 말씀 100% 공감합니다.
우리는 가까이 계신분들의 소중함을 잊고 삽니다.
어제 본 북콘서트는 누구나 열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시대의 영웅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고
한국 기업사의 신화를 이룬 장본인이
우리들의 회장님이라
내 인생이 참 감사했습니다.

한권의 책 속에는
그분의 인생, 열정, 진실, 사실이
모두 들어 있어
이 또한 대박을 이룰 거라 믿습니다.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김현숙 선생!대불련법우의 정을 푸짐히 가지시고 펼치는 관심 동문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불교신문을 통하여서도 대륙을 휩쓴열정을 짐작해보았습니다.
 백회장께 전화를 드릴려던 차에 책이 부쳐져와 읽고있습니다.
 저로선 우선 표지가 마음에 들었고, 저자의 강력한 뜻으로 보이는 대불련관계이야기, 해인사약수암에서의 이야기, 백팔배이야기 등에서 이책은 표교대상을 받을 압권이구나를 느끼었습니다.
 일선에서 표교하는 저로선 이사회와 야합이라도 하려는 듯 어지간한 경우에는 불교이야기는 있어도 감추는데 백회장은 오히려 숨기기보다 일부러 들어 내보이는 용맹전진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는 9월정도에 제천에서 "어떻게 살것인가"란 우리는 선우의 기획특강에 모셔 특강을 듣고 책사인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뜻있는 동문이시여 일금 1만원들고오십시오
 제천의 야생나물에 밥드립니다.
 책은 읽어야 사는 용기를 얻습니다. 그 용기는 "대륙을 휩쓴 열정"에서 발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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