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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동문이라는 이름은 몇명이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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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언조 작성일2013.12.02 조회3,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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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대불련 경남지부 동문회 수석부회장 소임을 보고 있는 장언조입니다. 현재 박우형 회장님께서 소임을 보시기 전까지 경남지부 동문회 연화대 회장소임과 24년차 28년차 경남지부 지부장을 맡았습니다.
얼마전 참으로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점점 어려워져 가던 대불련 경남지부가 이제 제 자리를 잡아 동문 선배들을 초청하여 같이 법회를 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회장님께서는 바쁜 일정으로 자리하지 못했지만 많은 동문회원들이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얼마전 있었던 성명서 이야기가 나와 동문회원들은 어디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경남지부 동문회의 뜻은 알 수 없지만 현재 22년차 이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여기에 강력하게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그 책임을 다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동문회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때 비로소 그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불련 50년입니다. 어찌 생각이나 사상이 같을 수 있겠습니까. 진보도 좋고 보수도 좋습니다. 진보가 싫고 보수가 싫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집행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그 것이 마치 자기들의 것인양 착각한다면 그 모임은 분열을 가져 올 수 밖에없습니다.
회장이나 소임자라 하여 혼자의 생각만으로 결정한다면 무엇때문에 회의나 지부장 회의를 둔 것입니까. 이번 성명서 파문은 독단과 고집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행위라 여겨 집니다.
제자 동문회를 팔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좋은 것으로 알았는데 죄송하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차이입니까. 회장이나 소임자는 되는 것이고 회원은 아니 되는 것입니까.
사무총장께서 사임한다는 글을 읽고 저는 다시 한번 마음이 아픕니다. 그 책임을 지는 모습보다 더 먼저인 것이 최고 책임자의 모습입니다.
재학생들이 부끄러운 선배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얼마전 산행원(마산, 창원, 진해)지부 동문회가 창립을 준비한다고 하여 모임을 가지는 자리에 같이 오래 활동한 인연으로 초청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전했더나 돌아오는 말은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제 총동문회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소통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일은 단순한 사과로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고 대불련을 분열시켰습니다.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한 분들은 그 소임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 자리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불련은 새롭게 50년을 준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두서없는 글 읽어 주신 많은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소서.
 
대불련 경남지부 동문회원 장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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