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최이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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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이곤 작성일2013.02.14 조회3,241회 댓글0건본문
새해를 맞아 회원님들의 가내 무사함과 식구들의 건강을 부처님전에 기원드립니다.
최근 회장선거를 맞이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소생이 군더더기 몇자 올립니다.
최근 회장선거를 맞이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소생이 군더더기 몇자 올립니다.
은장권 감사님의 의견에 대하여 총회 의결은 최종의결기구이므로 감사님의 의견은 옳습니다.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서 규정이 아닌 회칙으로 정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에 대한 회칙개정을 발의합니다.
이성균 전 회장님과 이석우 전 사무총장님의 의견은 별론으로 치고라도,
상위법(회칙)-하위법(규정) 또는 위임사항이라고 해도 상위법 취지와 상충시는 총회 의결사항이 우선입니다.
전명철 전 총장님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동감이며 납부자 확인절차도 이번에 개정하면 좋겠습니다.
이성균 전회장의 5년간 회비납부 및 임원 등 발언은 지당합니다.
그런데 그 후 3년으로 변경은 인터넷으로만 통보하니 홍보가 부족한 형편입니다.
김연호 원장님의 의견은 즉, 회비납부 임원활동 회의참여 등 일반적으로 타당성과 적법성 합리성 면에서 돋보입니다.
유지원님은 아직 발언이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명철 전 총장님의 회비 지부납부와 지회납부 또는 특정동아리 납부는
일반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인정할 수 있을터인데,
그간 문제로 대두되어 상정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회기에서 절차를 거쳐 수/개정을 하였으면 합니다.
예) 각 지부 회원수별 이사회 또는 대의원제도 개발
위에서 살펴본 몇분의 지적 말씀은 그간 집행부가 지부장 및 선견지명 있는 회원들의 지적을 소홀히 넘기면서 이루어진 일로서,
이는 사무총장이 면밀히 검토하였어야 하는데 그간 사무총장이 몇차례 바뀌었고
지금까지 역대회장단 및 임원들이 물리적 시간적으로 분주하여 선거관련 규칙을 꼼꼼히 살피지 못해서
이루어진 일이니 널리 양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현 회장님은 기금마련, 우리회관(사무실)마련, 군포교, 장학금지급, 7~80년대 임원들의 왕성한 활동 등
당초 공약사항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경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그만두려고 하다가
여러 사정으로 계속하다보니 이번 회장선거의 회칙마련을 꼼꼼히 살피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굵직굵직한 사안은 완료하셨는데 시간적으로 회칙개정은 미결상태에서 회장선거가 당도하였습니다.
명호근 총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에서 무척 힘든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데 더 완벽한 것을 요구하면
동시에 여러가지 불비한 것이 나타나게 되므로 시간이 흐르면서 갖추어지는 것이지
한꺼번에 다 이룰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발견이 되었으면 불평하지 말고 이제부터 여러분이 고치면 된다."
역대 회장님들의 수고가 대단하였습니다. (한 두 분의 방임적 지도체제를 제외하고)
우리 모임은 논리만으로 되지 않고 신해행증해야 됩니다.
우리 모임은 논리만으로 되지 않고 신해행증해야 됩니다.
우리단체의 장은 후보자 본인이 소속집단 장으로서 수년간 지도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또 신심경륜과 덕망덕성이 검증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합적이고 중도적이어야 합니다. (이정희식 논리보다는..)
한편, 회칙개정 회의주재자 선거관리위원회(장)와 해당후보자에 대하여
송구스럽지만 양비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여곡절 후에 회장이 뽑히고 나면 문제되었던 내용들을 곧바로 손보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비관계 임원활동 회의참여 보시활동 등이 회장 입후보 이전에 일반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사항들은 해당연도에 그때그때 확인하면 간단한 일입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처리하고 출마를 하려하면 판이 시끄러워집니다.
작금의 실태는 이번에 갑자기 검증이 덜 된 후보자가 나타나서 벌어진 일입니다.
평소 보여준 적 없이 불쑥 나오는 것은 매우 염치없는 행동입니다.
당선이 된다하여도 판덕(板德)이 있어야 일이 잘 되는 것입니다.
출마보다 진정한 용기는 사퇴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만은 어느 한 사람이 겸양을 발휘하여 사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찌보면 이번 일은 우리 모임의 발전을 위해 한번쯤 일어나도 좋았을 일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 동문회는 대인포의 파사현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하나씩 바로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대불련 동문회 모임은 지리적 시간적 경제적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웁고
일반 수익집단과 달리 상구보리 하화중생 제악막작 중선봉행하는 모임이며
신심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겸양하고 도를 깨달아가는 모임입니다.
또한 진리의 벗으로서 구도와 생명존중 복지사회 건설이 목표이므로 수처작주 하여야겠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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