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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금치 못하며 2 - 아이디 접근금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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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아 작성일2013.12.10 조회3,483회 댓글3건

본문

먼저 이글을 쓰는 사람은 임정아 가 아니라 경기지부 89학번 34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출신 하재길 동문 임을 알려둡니다.
 
제 아이디가 접근 금지 조치가 되어 있어서 부득이 임시로 아내의 이름으로 로그인 하고 이 글을 남깁니다.
 
먼저 지난 12월 7일에 촛불집회 현장에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다가 스마트폰으로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의아했습니다. 로그인이 안되면서 나오는 메시지가
“회원님의 아이디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금지? 금지? 금지? 내가 왜?
 
저는 누가 일부러 저의 아이디를 접근 금지 시켰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싫었습니다. 그냥 스마트폰과 일반 PC의 설정 문제일 것이다...애써 외면하고 생생한 촛불집회 현장의 소식은 나중에 전하기로 하고 그날 밤 늦게 수원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8일) .. 집에 있는 PC 역시 로그인이 안되는 것을 확인하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
이것은 분명 일부러 차단시킨 것이다. 뭐...알시다 시피 지난 11월 30일에 게시판에 성명서와 관련된 항의의 글을 제일 먼저 올린 장본인 이다보니, 괘씸죄(?)에 걸려서 누구처럼 찍어내기가 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정황상 충분히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도 제가 불자로서 참을 인자를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터라...그날 밤이 지나고 9일에는 어제의 화를 누르고 차분히 총동문회 사무실에 전화해서 내 아이디가 접근 금지 되어있으니 착오가 있는것 같다. 풀어달라...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9일 통화한 간사님과의 대화>
* 나 : 나는 경기지부 89학번 동문 하재길이다. 전화받으시는 분은 누구시냐?
내 아이디가 로그인 자체가 안되고 있다..아이디 접근 금지라는 것은 처음본다..
어찌된 일이냐?
* 간사님 : 사무국에서는 그런 조치 한적이 없다..서버를 관리하는 업체에 확인해 보겠다.
(잠시후 전화와서)
* 간사님 : 대불련 총동문회에 회비 내고 정식 가입한 정회원 맞느냐?
* 나 : 아니다..일반 동문이다.
* 간사님 : 정회원이 아니면 홈페이지 접근못하게 되어있다.
(순간 황당...홈페이지는 동문들의 소통의 공간인데...무슨 금융서비스도 아니고 회비 안내면 로그인도 안되는 경우는 뭐야??)
* 나 : 도대체 그런 정지와 관련해서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하는 것이냐? 알고싶다.
* 간사님 : 확인해 보겠다...(나중에 다시전화와서) 자료실에 회칙과 규정이 있으니 읽어보라..
 
<10일 회칙, 규정, 정관 모두 읽어보고 다시 전화...>
* 나 : 회칙, 규정, 정관 모두 읽어도 그런 내용 없는데 뭐냐?
* 간사님 : 다른 사람도 이런 경우로 연락오는데 확인해서 알려주겠다.
(잠시후 전화와서) 자유게시판 2151번 에 나와있다...
* 나 : 동문회원이 아니신 분들의 게시판 이용을 제한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것이 나의 경우와 맞는 것이냐?
* 간사님 : 문구 하나하나를 나에게 따지지 말아라..나는 아이디 금지시킨 사람도 아니고 전달만 할 뿐이다.
* 나 : 그럼 서버관리업체에서 회원 등급을 개개별로 임의 관리 하지는 않을 것이고, 사무국에서 나의 아이디를 접근 금지 시킨 당사자를 알려달라. 직접 물어보겠다.
* 간사님 : 그건 나도 모른다...나에게 문구하나하나를 가지고 따지지 말아라...
* 나 : 알겠다...다른 방법으로 의사 전달하겠다...
 
이상이 간사님과의 이틀간의 통화내용입니다. (존칭은 생략하였습니다. 내용전달이 우선이라서..내용에 이상이 있으면 간사님께서는 답글 달아주세요. 실명도 뺐습니다.)
 
실망감 표현 1.
도대체 총동문회 사무국은 뭐하는 조직 입니까?
아래 글을 읽다보니 평소에 활동도 안하던 후배들이 이번 성명서 사태를 맞이해서 글을 올리니까 맘이 편치않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평소 안하던 글을 올리니까...너는 뭐하던 놈인데 이제 나타나서 이런 글을 쓰느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동문회의 사무국에서 대불련 중앙회장 출신인 후배에게 십수년간 연락 한 번 안하고, 졸업한 중앙회장에게 동문회의 소식 한번 전하지 않으셧던 것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런 사무국에서 어쨌든 평소 모르던 후배들이 쓴소리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고 해도 사무국에서는 “올타꾸나~” 하고 연락처 따고, 앞으로는 동문회 나와서 함께 쓴소리도 하고, 노력봉사도 하면서 일해보자~ 라고 반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연락처를 모르셨다는 변명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렴 총동문회에서 동문 후배들에게 연락하려고 한다고 회장출신들 명단 달라고 하면 현역 대불련 후배들이 안주었을 리는 없고...나름 졸업하고 대불청 경기지구에서도 임원 활동을 십여년간 하였기에 내 연락는 이미 노출될 데로 노출된 몸입니다.
지난 2차 이사회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결정을 내리셨는지 몰라도 대불련 출신임을 밝히고, 상업적인 글도 아니고 동문회의 운영과 관련한 글을 올린 후배에게 아무런 경고나 언급도 없이 일방적으로 로그인 자체를 금지시키는 조처는 심히 실망스럽다는 것을 알립니다.
차라리 회원 가입 절차에 그러한 내용을 넣어서 가입단계부터 관리를 하던지...
벌써 몇차례 자유게시판에 글까지 올렸는데 갑자기 로그인 안되는 조치를 당하면, 괘씸죄로 밖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만일, 괘씸죄가 맞다면 더 큰일이겠지요...)
 
실망감 표현 2.
총동문회 사무국은 소통의 의견이 있습니까?
앞서 알려주신 제2차 이사회의 의결 사항과 관련하여 사무국의 어떤 분이 저의 아이디를 접근 금지 조치하였는지 명확한 답글을 요청합니다. 간사님은 모르신다고 하지만..서버 관리업체에서 그랬다는 것은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웃을 일 이고요...
회원의 접근금지 조처를 정당한 프로그램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개별 회원의 회비 납부 여부를 보시고 개별적으로 조치한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묻습니다. 지난 2차 이사회의 의결사항이 왜 나왔습니까? 제가 직접 참석하지 못해서 유추해 보자면..비 회원인 사람이 조직을 흔드는 욕설을 한다던지..상업적인 광고를 뿌린다던지..이런저런 흔들기를 하다던지 하여..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게시판 이용을 차등화 하겠다는 의견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자유게시판 2151번
대불련총동문회 - 2013년 제2차 이사회(2013.7.5)의 권고에 따라
다음과 같이 자유게시판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다     음
본 ‘자유게시판’은 대불련총동문회의 동문 회원들이 이용하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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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의 글은 실명으로 해 주시고, 익명으로 올리는 글은
삭제 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대불련총동문회 사무국
 
위와같은 의결을 내어 왔다고 한다면...대불련 총동문회의 회원과 홈페이지 활동 회원의 구분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회원과 준회원, 비회원 등으로 구분하여 가입단계에서부터 회원 승인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카페에서처럼 말이지요.
위의 이사회 결정처럼 “동문회원이 아닌 사람의 이용을 제한” 하려면 저는 도대체 대불련 동문이 아니고 카톨릭 학생회 동문 입니까?
그리고, 홈페이지 라는 공간은 회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는 공간 아닙니까? 회칙에 나와있는 선거권, 피선거권의 문제가 아니라 홈페이지 활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불련 출신임을 당당히 밝힌 후배에게 절차도 통보하지 않고 무작정 접근금지를 시킬 것이 아니라..“후배야..회칙이 이러이러하니..회비내고 정식 활동해라..그리고 이러한 절차 밟기 전에는 게시판 이용 안되니 참고해라” 이런 메일이라도 받았으면 이런 배신감은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회원에 대한 활동을 그렇게 중요하게 막으려고 했다면 지난 총회에서의 그런 모습은 보이지 말았어야지요....
 
실망감 표현 3.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기본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저에게 내려진 아이디 접근 금지의 조처는 제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주 웃기는 조치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못쓰게 하던지...아니면 가입단계에서 조건에 맞는 사람만 가입시키는 것은 봤어도...멀쩡히 게시판에 글을 올리던 사람을 아무런 경고없이 접근 금지 시키는 것은 무슨 경우 입니까? 또한 이렇게 되고 보니 제가 화가나서 탈퇴를 하고 싶어도 로그인이 안되니 탈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아내의 이름으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사무국에 공개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어디에 있습니까?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1) 금지 조치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절차를 거쳐서 이런 조치를 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저 아내의 아이디는 당분간 금지 하지 말아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제 아내의 아이디 까지 탈퇴도 안되는 상황을 만든다면 정말 오프라인에서 폭발합니다.
3) 제 아이디를 다시 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규정에 맞지 않아서 금지되어야 한다면 제가 직접 탈퇴할랍니다. 제 정보가 올라가 있는데 탈퇴도 안되는 이런 웃긴 경우는 처음 봅니다.
 
현재의 총동문회 운영과 관련한 하고픈 말은 여러 동문 선배님들께서 하고 계시니..자격없는 저는 나중에 자격이 있을 때 말할 랍니다.
 
경기지부 89학번 도림 하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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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정아님의 댓글

임정아 작성일

사무국에서는 빠른 답글 부탁드립니다. (정중히)

임정아님의 댓글

임정아 작성일

하재길 입니다. 아내의 개인정보라서 나중에 빠른 탈퇴를 위해 살펴보니..회원 탈퇴 기능도 없네요...제가 못찾는 것인지...만일 기능이 없는 것이라면..너무 허술하신것 아닙니까??

손권찬님의 댓글

손권찬 작성일

참다가
참다가
아주 참다가
하재길 동문님께 드리는 글 입니다.
(사)대불 이사(흔히 등기이사라고 부릅니다) 입니다:(현재 총동문회 자격)
제 글도 사무국에서 삭제 되었습니다.
누가 간사에게 지시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회비도 좀 냈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동문회인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기대 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대불련 지도위원들이 제 휴대폰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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