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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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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배 작성일2013.12.13 조회3,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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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79학번 김 형 배 입니다.
요즘 자유게시판에 들어오면 너무 가습이 답답합니다.
대불련 총동문회 집행여러분 너무 권위적인거 같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에서 감투를 쓰고 있다고 불심이 최고인양 안아무인격으로 하면 않됩니다.
정치집단이나 그런거지 대불련 총동문회에서 그러면 절대로 그러면 않됩니다.
각 지부에 이름모를 불자들도 나름 돈돈한 불심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고 회비를 내고 집행부에 몸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다른사람을 비하하거나 그러면 절대로 않되는 것입니다.
 
불교학생회를 위해 학생처 직원들한테 머리채를 쥐고 끌려 다니면서
오로지 불교학생회를 위해서 살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불교학생회 인정을 받기 위해서 학생회관에서 신나를 뿌리고 죽을 결심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초청법회 포스터를 지키기 위해 몽둥이를 들머 밤을 지킨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겪은 사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일때 시청 앞에서 불교도들이 모여 규탄 대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내 친구 법현스님도 기조연설을 했지요.(중앙대 79학번)
그 때 제 자식이 경희대 1학년때 였습니다.
규탄대회를 끝나고 뒷풀이때 제가 한분한테
"특정 지역에서 이명박몰표가 나와서이렇게 고생을 합니다"했는데,
그 분이 하는 말이 "야, 이 개새끼야! 댱장 집에 꺼져!"
로 시작하여 평생들을 욕을 다 들었습니다.
옆에 스님도 계셨고 제 사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제 자식이 있었다면 아마 큰일이 났었을 겁니다.
그 분이 얼핏 저보다 20살은 더 들어 보였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한학번 위인 78학번 이었습니다.
 
제가 왜 이 말을 드리냐 하면,
그 분이 집행부에서 일했던 사람이였는데 너무 권위주의 이고 막무가내 였습니다.
물론 집행부에 있는 사람이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의견을 이야기 하면 반대의견을 말해야 옳지 않습니까
조폭집단도 아니고 막무가내식이면 되겠습니까.
 
감투쓰고 있다고 권위적이고 독선적이면 절대로 않됩니다.
앞으로 어떤사람이 집행부에서 일을 하더라도 하심하는 마음자세로 일하십시오.
그리고 잘못한 일이 있다 하여도 그것을 꼬투리 잡아 계속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은 보기 않좋습니다.
왜 우리 불교도는 남이 이목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돌진 합니까.
비록 허물이 있더라도 보듬어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자식같은 새카만 재학생들도 이 게시판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하십시요.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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