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일들이 있었군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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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기 작성일2013.12.16 조회2,654회 댓글0건본문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에 대해서 몇몇 분이 말씀을 주셨기에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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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판단이나 결론은 29일 성명서에 기초한 것입니다.
본인이 내린 모든 판단이나 결론은 지난 2일, 맨 처음 저한테 전화를 해주신 홍종표 님 말이 전부입니다. 전화를 받을 당시에는 성명서를 직접 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홍종표 님이 ‘불교 산악회’니 등 하며 내용을 전해 주시기에 “그런 내용이라면 다 위임하겠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홈피에 올린 ‘그런 일이 있었군요.’라는 글은 귀국해서 직접 성명서를 읽고 회원들의 반응도 보고 난 뒤에 쓴 글입니다.
2. ‘유일한’ 동문에 “동의”했다는 것에 대해서
보시기에 따라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부장 회의 동의'의 핵심은 성명서에 대한 비판과 대책입니다. 조직에 대한 의견이 아닙니다. 제가 직접 확인하지 않은 사항을 가지고 조직 문제를 일도양단식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50주년 행사 때 현역 지도위원(?)이 다시 합쳐져야 하지 않겠냐고 했던 말을 유념있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부장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고 결혼식장 가는 버스 안에서 전화로 회의 내용 설명과 함께 동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3. ‘똘레랑스’에 대해서
잘못을 무작정 덮거나 쇼비니즘 같은 '맹목적인 옹호', ‘끗발로 누르기’로 이해했다면 ‘표현을 잘못했구나’ ' 내가 똘레랑스를 잘못 이해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갔습니다. 결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전국이 됐든 전북이 됐든 지금은 불교계가 빨리 빨리 앞으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몇 달간 특정종교성지화 반대대책원회 활동을 하면서 절감했습니다. 그런 뜻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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