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활동중단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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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신명환 작성일2013.02.25 조회3,334회 댓글0건본문
귀의삼보하옵시고
저희 제주지부는 지금까지 총동문회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꿋꿋하게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총동문대회도
대불련과 총동문회의 얼굴인지라 몇달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완만히 회향할 수 있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번 총회에 나타난 총동문회의 실상들을 보면서
그동안의 자부심은 실망과 소외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특히 전국연합체인 대불련의 지부, 지회소속 동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희 회원들의 자격을 차별화 한다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참을 수 없는 상실감 그 자체였습니다.
따라서
저희 제주지부는 대불련총동문회가 진정한 대불련동문회
로서의 정통성과 당위성이 회복될 때까지 소속지부로서의
활동을 3월 1일부터 중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2013년 2월 25일
제주지부 회장 김창식 외 제주지부동문일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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