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차 대불련 총동문회 53명찰순례법회 범어사편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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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6.05.31 조회6,969회 댓글0건본문
*제 45차 대불련 총동문회 53명찰순례법회 범어사편 결산*
날씨도 쾌청한 5월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 7시, 조계사를 출발하여 화엄종 10찰의 하나인
부산 범어사를 향하여 53명찰 순례 길에 나섰다. 서울 지부 팀이 12시경에 도착 했을 때는
부산지부, 울산지부, 산해원지부, 전북지부, 대전충남지부, ROTC법우회 동문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당나라로 함께 유학길에 오르셨던 의상, 원효 두 스님께서 해골바가지 사건으로 ‘一切唯心造’를
깨달으신 원효스님은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셨고,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8년 동안 공부하고 歸國하신
의상스님은 팔만사천 많은 법문을 중생들이 다 깨우치기 어려우니 불경의 골자인 ‘華嚴思想’을
전파하고자 범어사를 창건하시고 불법을 전파 하실 때에 뜻이 같은 원효스님도 함께 범어사
큰 바위 위에서 서로 마주 보며 참선수행 하셨다는 의상대, 의상봉. 원효대, 원효봉이 전설처럼 남아있었다.
‘무비’ 큰스님께서는 肉身도 還生이요, 精神도 還生이니, 一切가 不生不滅이라.
惡業을 짓지 말고 善行을 하라.
“죽을 때는 돈은 못 가져가고 業만 따라간다. 그러니, 善業을 쌓아서 來生을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 하시며, 내생을 준비하라는 당부의 말씀과 더불어 준비는 특별할 것도 없다. 그저 평소에
“諸惡莫作 衆善奉行 하면 된다.”는 가르치심을 주셨다.
모두의 가슴가슴에 佛法의 種子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싹을 틔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 순례법회는 7월2일(토요일)에 순천 선암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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