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인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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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관 작성일2013.12.31 조회4,829회 댓글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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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우리 대불련 경남지부 70년대 전반의 동지들을 생각할 때마다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너 노란할배 뒤 끝은 오래도 걸다."라는 조정숙 언니의 한마디 입니다.
그렇습니다. 40년이 지났는데도 서로 부르면 달려가는 법우의 정이 참 팔자지요.
혹 안나타나면, "돈 떼먹은 죄보다 정 떼먹은 죄가 더 큰기라." 소리가 서로 나올 법한 관계지요.
여기엔 리더인 권순관 형이 있어 부르면 안나타날 수가 없는 카리스마가 엄연하지요.
호텔도 자기 돈들여 잡아놓고 오라는 데는 불원천리 달려갈 수밖에 없지요. 안가면 여러가지로 자기손해라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이지요.
이번 서울 행도 먼저 도움을 요청해야 할 백효흠 도인은 가만 있는데 서로 알아 올라간 것입니다.
참 눈물겨운 흥건한 대불련 진주 정의 발로 지요.
한편 우리 끼리만 놀다 말 끼 아니라 후배들도 적극 참여하여 승가에 도움을 주는 진리의 벗이 되어야 할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늘 짠하게 남아있습니다.
우째던지 우리 주변 모두가 무사하고 건강해야 될긴데 하는 염려가 깊습니다.
이젠 자꾸 가슴의 지하수가 솟구치는 듯 주변의 안부가 그러합니다.
천수천안의 원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공덕으로 자리하길 빕니다.
부산이성균님의 댓글
부산이성균 작성일
진주 시골, 촌에서 대불련으로 인연맺으신 경남지부 진주 노인네 선배님들의 대단한 우의와 열정에, 대불련 동문의 후배로서 참으로 부럽고 보기에도 너무나 좋습니다.
지난 10년전 2003년 법주사 대불련 총동문대회때 참석해보니,서울에 계시는 대불련 대선배님들께서 너무나, 그토록 적극적으로 대불련동문회에 참석하시고 애정과 열정을 가지신 것에 크나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 선배님들께서도 저토록 열정적으로 열심히 동참과 협조를해주시는데 동문 후배, 한사람으로서도 열심히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했었던 지난 세월이었섰는데,,
이번에 진주, 촌에서 참으로 대단하신 큰 선배님들을 또 뵙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권순관형님의 말씀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던 바인데도, 이번 장도에 대 군단을 대동하시고 천리길을 멀다않고 다녀오시고,, 목청 형님 말씀처럼 참석 안하면 자기만 손해라고 생각들 정도의 알차고 보람된 1박2일간의 영상을 보는듯한,올리신 글을 읽고 있노라니 눈에 선~~하고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대단하신 선배님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후 기회되면 모임 행사에서도 뵙길 기대해봅니다.
존경합니다.
2014년 1월1일(수) 저녁 부산에서 후배올림니다.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12월 25일 임시총회때 그렇치 않아도 이성균 아우님을 찾느라 두리번 거렸습니다. 부산에서 옥치담(?) 아른께서 참석자 사진을 찍어주는 보시를 하고 있었는데, 안부와 참석여부를 물었지요! 신심과 열정이 대단 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주,자주, 마음속에 두고 그려 보고 있습니다. 부처님 지혜 광명과 복덕이 무궁 하길 빕니다.
이순덕님의 댓글
이순덕 작성일60년을 모셨으니 올해 아버지 기제사엔 불참 각오를 하고 서울행을 택했다. 학생들의 도덕윤리 시험에 '조상님의 제사는 기쁜일인가, 슬픈 일인가'에 대한 정담은 '기쁜일'로 나온다. 흩어져 있던 일가친척, 형제들이 모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화목하고 즐겁게 웃음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대불련을 위한 경남지부의 끈끈한 정은 아직도 미련이 남는다. 다시 불러 주는 사람이 없나요? 출근 때문에 서울의 회색 눈을 받지 못하고 뛰면서 터미나로 달려 온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권순관선배님!
파노라마를 보듯이 과거와 현재.미래를 아름답게 구체적으로 누가 감히 표현할 수 있을까?눈물겹게 느끼며.선배님들이 지켜주시고 보여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있지 않겠습니까?이번 선배님들을 통해 진정한 진리의 벗,진리의 얼,진리의 빛,영원한 도반을 보았습니다.70년대초 종횡무진하시던 불굴의 신심을 다시 볼 수있어 무척 감개무량입니다.갑오년,청마의 밝은 새해를 맞아 모든 일들이 부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고.부처님 전에 밝은 날과 같이 복 많이 짓길 발원...나무 불 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