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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 제천시에 유물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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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호 작성일2015.07.29 조회2,932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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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동물병원 김연호 원장, 민속품 등 유물 611점 기증

 

김연호 원장.jpg

제천시는 오는 7월 30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물 기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전시자료 및 향후 교육자료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유물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증식의 주인공은 김연호(사진) 진주동물병원 원장이다.  

1977년부터 진주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여러 제천 농가를 방문하여 지역의 향토유물을 접하게 된 김연호 원장은 문화재에 대한 높은 식견으로 1980년대 도시화와 청풍지역의 수몰로 인해 지역에서 반출되는 향토유물을 수집하였고, 이를 국립청주박물관에 기증하여 국민훈장과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천의병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과 제천 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지금도 충북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김연호 원장은 제천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김연호 원장이 제천시에 기증한 유물은 고서적과 민속품 등 총 297건 611점으로 민속품점에서 구입한 것 외에도 집안에서 물려받은 물건과 청풍으로 왕진을 다니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구입한 제천 지명이 적힌 물건들이 있어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제천의 모습을 조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유물기증 절차로는 5월 13일 유물기증 의사 전달 후 목록화 작업을 거쳐 6월 1일 기증신청서를 제출하였고, 6월 12일부터 10일간의 화상공개를 마친 후 6월 22일 제천시에서 수증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증절차를 완료하였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김연호 원장의 기증유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감사패가 증정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기증식을 통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를 예우할 뿐 아니라, 향후 제천시민의 삶을 조명할 연구 자료로 활용하게 될 '의림지 역사박물관 유물기증 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월28일>제천시 보도자료

김연호원장 소장유물기증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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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찬탄하고  또 찬탄한다.  진정한 불교인의  삶이다. 경(經)에 , 비로자나불의 이마를 밟을 높은 도 를 성취해도 어린아이 발밑에 절한다.  하는 구절이 있다.  오늘날  불교인이라고 하면서  팔만사천법문을  말끝마다  인용하고  대불련이나 동문회 발전방향을  대단히 거창하게 또는 훌륭하게 제시하는 말이나 글로서 발표하고 혹은 강연도 하고 하지만  김연호법우같이  별로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아낌없이  내어 놓는 보시의 실천을 별로 보지 못했는데,  진정한 불자를 본것 같다.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길!

부산이성균님의 댓글

부산이성균 작성일

진정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불자들에게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그 해답과 방향을 잘 제시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많은 우리 대불련동문 불자님들은 물론, 혼돈의 조계종단을 비롯한 여러 작금의 불교 승단의 많은 출가자들도 본받고 본받을지어다.

대불련부산 후배 두손모아 진심으로 경하를 드립니다.

이순덕님의 댓글

이순덕 작성일

김원장님! '해도 함이 없는', '완전자유', '방하착', '공' 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나의 존재 의의는 필요에 의해 씌여야 하고, 주위 사람들을 필요에 따라 쓰이도록 교화시키는 보시행을 실천한 이상적 인격의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실천적불교사상에서 가장 바른 길이며, 추구하는 목표에 가장 빠르게, 가장 완벽하게 도착하는 길인 중도를 실천하고 계시군요.
부처님의 제자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김선배님!
반갑웁고,감사합니다.불교에 입문하시어 대학시절의 마음를 초지일관으로 실행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부처님께서 가장 가뻐하시겠지요.우리 불자와 현세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밝혀 주셔서 거듭 찬탄합니다.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주소서...나무 불 법 승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참 얄궂다 싶습니다!
 오롯이 진주 출신 법우님들만 찬사의 글을 주셔서 입니다.
 소인이 형편을 재지않고서 너무 오버하고 사는 뭐인 것 같아 자중하려고 했으나 또 그렇게 되었고, 성가시게 하여 죄송합니다.
 기증식날 우리 양대 불교방송 티비와 불광지에서도 취재를 와주어 뿌듯했습니다.
 이젠 좀 숨은 듯 보시행을 해야 되는디 느끼는 순긴이 많습니다만, 자꾸 내세우는 습을 거두지를 못함이 어쩌면 업인 듯하여 민구스럽습니다.
 감사! 죄송! 좀 그렇습니다.

김현숙님의 댓글

김현숙 작성일

비진주 출신... 한 사람 글 추가합니다^^.  멀리 중국 쉬조우에서 모처럼 노트북을 열어 한국 소식 좀 접합니다.  살다보니, 중국에 관심이~~ 흘러 이 쉬조우에 까지 와 있게 합니다. 한국을 이렇게 멀리 떠나 있을 처지도 못되는데..  모시던 아버님은 부산에 형제 많은 곳으로 마지막을 고향에서 하실 수 있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뒤로하고 여하간 중국에 와있습니다.. 항상 훌륭한 대선배님들 본받을려 합니다만.. 부족해서~~가야할 길이 끝이 없습니다. 항상 김연호선배님 훌륭하신 행동 하나하나가 본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숙연케 합시다.  아름다운 향기가 이곳까지 젼해집니다. 어린 후배들을 항상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본받겠습니다.
~~~~ 오늘은 뭔가 울적하여... 숙소에서 중국 노래 한 곳 선택해 공부 겸 배워 봅니다. 
 *http://music.baidu.com/mv/64210251/?type=mv  (한 번 클릭해 보시고.. * 我可以抱你吗 ...  사랑 노래이군요.. 헤어짐의 애잔함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아직 중국어가 짧아...  )
  항상 선배님들 응원합니다. 짜이찌앤! 김연호선배님 화이팅^^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김법우님! 쭈이진 니 썬티 하오마? 워 썬티 헌 하오. 이루 순펑!
 반갑습니다. 소식주셔. 중국에 가 계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솔직히 미안코 부끄럽고 멋적습니다.
 조용히 남모르게 공덕을 쌓아야 하는디 저가 생각해도 좀나댄다 싶어 자중해야지 하면서도 또 업을 쌓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여삐 보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혹 시간 나시면 "제천 김연호"를 치면 bbs, btn,ccs,tv와그리고 동영상이 보일 것이니 이국 땅에서 한번 보시고 웃어주시길!
 짜이찌엔!

김현숙님의 댓글

김현숙 작성일

~~*예 감사합니다. 친구는 가려 사귀라는 말이 있고..  훌륭한 일은 주위에 널리 알려... 다른 사람들도 영향을 주는 것은 필요하리라 봅니다. 선배님의 좋은 소식을 알림이 ~~후배들에게 더 열심히 살아달란 뜻으로 여겨집니다.. 후배들이 멋진 활동들을 많이 해야 할텐데...  * 잠시 수행하러 이 사바에 나왔다가 가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고통을 선물 삼아 나아감은 부처님 만나러 가는 길이겠죠.. 가을의 결실을 위해 이 여름 모든 동문님들 묵묵히 땀을리며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짜이찌앤 선배님..^^. 모든 동문님들 화이팅!

유선재님의 댓글

유선재 작성일

지방 출장 중에 BBS 아침 뉴스에서 기증식 소식과 인터뷰를 반갑게 들었습니다. 평소의 삶이 생명을 돌보는 병원사업으로도
귀중한 인연이신데, 그 바쁜 와중에도 보시 보살행을 다함없이 이어가시는 자랑스런 불자. 김연호 선배님의 그 끊임없는 정진심에
경의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천의 가정에도 늘 부처님 가피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_()_

임문우님의 댓글

임문우 작성일

선배님
후배가 게을러 글을 늦게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동문후배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토 유물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고, 앞날을 내다보고 선각자의 길을 걸어야 할 대불련동문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아상'을 내는 일이 아니라, 의미있는 일을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여러사람이 동참하도록 일깨우고 권선하는 일입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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