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날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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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양미 작성일2013.03.14 조회3,507회 댓글4건본문
댓글목록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ㅋㅋ 지금도 깃털 날리고 나서 흐믓해하고 있는 분이 보면 뜨금하겠군요. 아니다. 의미조차 알려나..ㅎㅎ
윤혜영님의 댓글
윤혜영 작성일
우리는 누구나 많은 깃털들을 날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저부터 반성해야겠습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돌아올 수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고 입밖에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괜한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입니다. 말 많았던 저부터 참회합니다.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자기 비위에 맞지 않어면 깃털 날리는 사람이라고 보는 견해가 아집에 사로 잡혀 있는 미몽한 사람이 아닐까? 자기의 언행은 모두 옳고 다른 사람의
주장은 그릇되어 잘못된 생각으로 보는 그 사람이 부처님법과 더멀리 벗어나는 불쌍한 사람이 아닐까?
허양미님의 댓글
허양미 작성일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구업짓는 일만 생각했는데 곰곰 생각해 보니 많은 행위들이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글이란 것도 쓰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읽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든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미처 깊게 생각을 못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게 되나 봅니다. 게시판 1번부터 죽 읽어보니 모두 대불동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대불동이란 언덕에서 제가 날려버린 깃털들 또한 찾아 헤매고 있지만 한번 날려버린 것을 되모으기란 쉽지 않네요.
두번 세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맘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저 또한 가슴에 새기고 있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