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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학생들에게 취업알선 추진", 윤제철 회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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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호창 작성일2012.02.06 조회2,0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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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철 회장 대불련 재학생에게 취업알선 추진 의지 밝혀
 
 
본회 윤제철 회장은 지난 24일 불교방송과의 대담에서 대불련 동문들이 재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취업도 알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동문회는 좀 더 젊어져야 하며 특히 80년대 후반, 민중불교세대들이 활동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회장은 지금과 같이 분열되고, 개신교 편향적인 사회를 화합하게 하려면 불교가 우리나라의 지도이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젊은 세대들을 불자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을 불자로 육성하기 위해 총동문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 “젊은불자육성 발원대법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담은 BBS불교방송 보도국의 김봉래 보도제작부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24일 오후 6시”뉴스와 사람들” 시간에 약 30분간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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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교방송과 윤제철 회장과의 대담의 주요 내용이다.
 
(문) 요즘 대학생들이 공부도 어렵고, 취업도 어려운데 이들을 위해 대불련 동문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답) 우리 동문회 내부에서는 대학생 불자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도 좋지만 장래성 있는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자는 의견이 있다. 즉 멘토하자는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에 진출할 때 방향을 제시하고 경험담을 들려 주며, 취업을 알선해 주고, 필요한 경우 재정적인 지원도 해 주자는 것이다. 이번 발원대법회 행사가 끝나면 곧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문) 취임 당시 총동문회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그 동안의 성과는 어떠한가?
(답) 우리 동문회가 창립된 지 45년이 되는데 아직도 대불련 6대 회장이었던 내가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보다 젊은 1980학번대가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불교계의 젊은이들은 1980년 중반 이후 민중불교운동에 열기를 보였고, 대불련은 그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 민중불교운동이란 196-70년대 군사정부 시대에 누적되었던 정치, 경제,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이 모순을 변혁시키기 위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이 때가 대불련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였고, 이 때 학생들은 무언가 이 사회를 구하겠다는 대승적인 이념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이념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마치 계급투쟁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는 이 때 활동했던 동문들이 다시 우리 동문회 활동의 중심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문) 윤회장은 불교가 다시 우리 사회의 지도이념이 돼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취지인가?
(답) 오늘날 우리 사회는 좌파니 우파니 해서 너무 분열되어 있다. 4대강 사업이나 한미FTA나 무상급식 같은 국가적인 사업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추진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국력도 무척 소모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불교를 억누르고 유교를 국가의 지도이념으로 삼았는데 시대에도 정치인들이 동인, 서인으로 갈라져 당파싸움만 일삼았다. 그러는 사이에 국방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결국 한일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오늘날 기독교가 성행하고 있다. 이 종교에서는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봉은사나 조계사에서 난동을 부리고, 동국대학교 불상에 시뻘건 십자가를 긋고 “오직 예수”라고 써 놓는다. 이런 배타적인 사상이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한 분열은 계속된다.
반면에 부처님께서는 “사문은 양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배워야 한다, 나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우리 사회가 화합하려면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나라의 지도이념이 되어야 한다. 즉, 불교 믿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문) 오는 2월 18일에 “젊은불자육성 발원대법회”를 계획하고 있다는데 어떤 행사인가?
(답) 젊은 불자 육성이란 젊은 세대들을 불자로 육성하자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불교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군법당에 가서 국군장병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사업이다.
우리 동문회는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규모로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이 사업에 우리 불교계가 모두 동참하시도록 말씀 드리기 위해 이번 발원법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조계사 불교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불교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공식행사 외에 몇 가지 공연도 곁들여져서 있다. 불자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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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회장님의 바램이 모두 다 이루어 지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 부처님의 법이 지도 이념이 되어 참 평화가 온다면.....
우리들 중에 누군가가 각계각층에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날을 위해 부족하고 미흡한 저는
언제까지나 허드레일 하는 공양주로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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