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상현 교수 1주기 추모법회 관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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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4.07.21 조회4,033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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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대불련경남지부 6대지부장을 지낸 김상현법우의 열반 1주년의 추모법회, 이를 위하여 우리 경남지부동문은 김점국, 신우섭선배님을 비롯 8명이 본동문회 사무실에서 1박2일의 합숙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백회장님의 사전 말씀이 잘해야 20여명 정도가 모일 것이라고 예견 했으나 그 갑절인 40여명이나 운집했었습니다.
실로 김상현법우의 이생에서의 삶의 무게를 실감나게하는 1주기 추모에 대한 관심과 아쉬움 이었습니다.
김종규, 이용부, 오형근, 권순관 등 생전에 각별했던 법우님들의 추모는 몇 시간이고 이어져도 모자랄 김상현보살의 짧은 인생에도 불구 긴 여운의 삶의 업적은 마치 우리 한국불교의 미증유한 난세인 이시대에 정론으로 다시 일으킨 호법신장의 왕림인듯 추모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김상현 형과 저와의 만남 45년 세월, 저는 한시도 존경의 마음을 놓지를 않았습니다. 오른쪽 대퇴부에 타고난 칠성의 점지인지 너무도 사리분별이 뚜렸하시면서 명석하시고 직관력은 타에 추종을 불허 할 정도 이었습니다.
근 50년의 지기지우를 잃은 우리 백회장님의 지극한 공으로 거행된 김상현 박사 1주기 추모법회에 이후배는 받드려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김상현 교수의 업적에 관한 외국인학자들의 논문을 모아 출판하고서 노르웨이 국립오슬로대학의 러시아인 박노자 교수의 "김상현의 꽃을든 만해의 혁명정신 연구"를 듣는다면 더욱 값진 추모법회가 되어지지 않을까 미리 기다려집니다. 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