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인하대 74) 2019년의 원력.....대불련의 라키비움을 꿈꾸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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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21.01.09 조회3,482회 댓글0건본문
3.
국내외 라키비움의 사례......도서관에서의 라키비움 실현을 위한 제도 연구, 2015. 11. 국립중앙도서관
3.1 국내 사례
3.1.1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라키비움
원자력 라키비움은 2014년 7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라키비움이고, 정부출연연구소의 유일한 라키비움이다.
3.1.2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
지역 문화콘텐츠의 활성화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건립된 복합 창조공간으로, 도서관·자료실·박물관의 기능이 통합된 문화콘텐츠 상상창조공간으로 2013년 12월 13일에 개소.
3.1.3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라키비움
미술 관련 출판물의 도서관이자 예술자료의 기록관, 실물자료의 박물관을 통합한 라키비움을 목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3.1.4 성평등도서관 ‘여기’
성평등도서관 여기’는 전국 최초의 성평등정책 전문 공간으로, ‘여성이(을) 기록하고, 여성이(을) 기억하는 공간, 바로 이곳(her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도서관은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이 결합된 신개념의 ‘라키비움’(Larchiveum)형태로 운영된다. 성평등도서관 ‘여기’는 여성단체 활동자료, 여성운동 현장자료, 공공부문의 여성정책 실행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모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다. 전문자료 수집 및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 전시, 세미나를 열어 사람이 움직이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3.1.5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원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원도 라키비움을 표방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형 정보수집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2015년 11월 25일 개관하였다.
3.2 국외 사례
3.2.1 스미소니언 재단(The Smithsonian Institute)
스미소니언 재단은 재단 내에 박물관, 동물원에서부터 도서관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스미소니언 재단은 ‘Collection Search Center’를 통해 재단에 속한 모든 장서들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통일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인 자료들의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장서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3.2.2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2007년, RLG 워크샵에서 “Yale Federation of Collection”을 구성하여, 대학의 교육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대학의 소장 자료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장서의 우선순위를 식별하여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주장하며 이 협력 기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대표로 구성하도록 하였다.
2008년, 예일대의 앤드류 해밀턴 총장은 「The Office of Digital Assets and Infrastructure (ODAI)」의 설치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예일대 내의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소장한 자료를 디지털화한 소장 자료뿐만 아니라 음악, 연극, 전시 등의 오디오/비디오 자료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2012년, 예일대는 기존의 ODAI를 「Yale Digital Collection Center (YDC2)」로 이름을 변경하고 예일대 내의 소장 자료를 효과적으로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3.2.3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2007년에 프린스턴 대학은 RLG 워크숍에서 모든 디지털형태의 정보 및 장서를 한 곳에 통합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창구를 마련하고 교내의 모든 이미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도의 연합 검색 시스템 개발하였다. 또한 대학내의 장서에 대해 보다 나은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서 소셜 태깅의 이용 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소개하였다.
2015년 현재 프린스턴 대학 도서관은 예하 예술 도서관 등에 여러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갤러리 및 도서관의 전시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이버 전시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이 프린스턴 대학의 소장 자료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2.4 에딘버러대학교(The Univeristy of Edinburgh)
2007년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장서 검색을 위한 통합 검색모델의 개발 및 실험을 계획하였다. 또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수집 모델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2015년 현재 에딘버러 대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박물관, 갤러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딘버러 대학의 도서관 내의 「The Centre for Research Collections (CRC)」를 통해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서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RC는 다양한 종류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 라키비움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장서는 ‘Musical
Instrument Collection’과 ‘Lothian Health Services Archive’이다. ‘Musical Instrument Collection’에는 보존 가치가 있는 실물 악기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Lothian Health Service Archive에는 NHS 병원의 지역 기록물과 헬스에 관련된 사진 및 실물 소재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시 이벤트가 CRC의 한 섹션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잘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2.5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은 영국 왕립 박물관의 하나로 중세부터 근대에 걸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다. 특히 장식미술 공예분야에서는 세계적 규모와 내용을 자랑한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은 전시물에 대한 대규모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온라인에서 이용자들이 전시물을 디지털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5년 현재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의 모든 출판물에 대한 정보는 영국의 국립예술도서관(National Art Library)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국립예술도서관의 V&A Publications Collections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3.2.6 미국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미국의회도서관의 The Manuscript Division은 1897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형태의 필사본 자료 등을 축적, 관리, 서비스해오고 있다. 그 중, 주요 작가 및 저명인사와 관련한 편지나 필사본, 메모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수집하여 보관하고, 이를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의회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특정 장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Finding Aids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미국의회도서관 내에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Finding Aids를 이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Encoded Archival Description (EAD)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필요로 하는 자료의 내용 및 구성품 등을 검색할 수 있다.
3.2.7 케네디 대통령도서관박물관(Kennedy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John F. Kennedy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은 미국의 35번째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를 기념하기 위한 도서관과 박물관의 통합 모델이다. 이 기관에서는 케네디 대통령과 관련한 미디어 자료, 기록물과 함께 대통령이 받은 선물, 조각 등의 박물관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다.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헤밍웨이 관련 장서는 다음과 같다.
■원고(manuscripts)
- The Sun Also Rises의 초기 수기 원고
- A Farewell to Arms의 마지막 엔딩에 대한 44본의 수기 원고 등
■ 보낸 편지
■ 받은 편지
■ 기타 자료
■ 신문 클리핑 자료
- 헤밍웨이가 직접 스크랩한 신문 자료
■ 스크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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