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을 보니.,,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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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이성균 작성일2013.07.10 조회4,729회 댓글10건본문
채울수록 부족하고 비울수록 넉넉하다 |
수십년 모은 골동품 670점을 국립청주박물관에 모두 기증하고, 비움과 나눔의 불교운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는 선우 제천지회’ 김연호 회장. 김 회장의 아내 권선씨는 남편의 기부에 선뜻 동참한 가장 큰 후원자이자 도반이다. |
[종교의 창] ‘우리는 선우 제천지회’ 김연호 회장
그러니 집을 비울 수 없었다
소유는 그를 부자유스럽게 했다
욕망이야말로 모든 불행의
근원임을 자각했다
그래서 전재산이나 다름없던
수십억원대의 문화재 670점을
국립청주박물관에 기증했다
김연호 회장과 아내 권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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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산이성균님의 댓글
부산이성균 작성일
한겨레 신문에 게재된 기사내용입니다.
참으로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우리 대불련동문 선배님이십니다.
백분의 일, 일 천분의 일이라도 선배님을 본받아서 욕심을 버리고, 베풀고 또 나누는 마음을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명숙님의 댓글
공명숙 작성일
선배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한게례 신문 조현기자가 큰 스님 못지않는 지견이 있는것 같다. 제천이라는 오지에서 오늘도 구제역 예방접종을 다니다가 소발길질에 채여 다치기도 하고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넉넉치 않은 살림에서 수십년 수집한 골동품들을 아낌없이 기증한 그정신은 보살의 화신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 김연호법우를 생각할때마다 곧바로 원효성사를 떠올린다. 角乘初開三昧軸(각승은 처음으로 금강삼매경의 축을 열었고) 舞壺終卦萬家風(무호는 마침내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명호를 전하였는네!) 일연선사가 삼국유사에서 찬한 원효불기편을 인용치 않더라도 부리,부리한 눈에 키는 훌쩍 크서 수행의 깊이가 느겨지고 글잘쓰고 서각 잘하고
쉬임없이 불법의 바다에서 벗어남이 없어니 보살의화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늘날의 인간사회에서 갈등의 원인은 탐착에서 오는 것인데 애지중지 전재산을 털어 한점씩 구입한 그야말로 자식같은 것들을 미련없이 몆차레 걸쳐 청주박물관에 내어 놓는 것은 탐착을 완전히 끊은것이 아니겠는가?
누가 뭐래도 큰인물은 큰인물이다. 이름난 유명인사도 속을 보면 구린데가 많은데 김연호법우는 천의무봉 고결함이 자랑스럽다. 날날이 영광 있어시길 !
임문우님의 댓글
임문우 작성일
선배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원유자님의 댓글
원유자 작성일불자중의 불자, 그 바쁜 중에도 불사에 늘 앞장 서는 보살행 , 전화통화중에도 소를 보살피고, 광우병 주사를 놓는 .생활과 부처님 수행이 일치하는 그리고 대불련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던 그 지속적인 보살행, 대불련의 롤모델이시지요. 고맙습니다.
조태형님의 댓글
조태형 작성일김연호 보살님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박호석 보살님과 함께 대불연의 대보살님이 계심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부대중이 본받아야 합니다. ---청주대성중학교 교장 무애 조태형 합장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존경하는 선배님!
대불련의 이념과 삼대강령을 몸소 구현하시는 진정한 우리들의 표상이십니다.
無漏의 많은 가르침을 주소서...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소인이 실린 한겨레의 기사를 잽싸게 우리 대불동문법우의 계시판에 올려주신 이성균 열정 법우님 고맙습니다. 또한 뜻밖에 글을 올려주신 공명숙 누이보살과 임문우 변호사님 찬양해주신 공덕으로 나날이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한도내에 사는 정으로 늘따뜻한 댓글을 주시는 청주의 조교장 선생님 언제 청주가면 전화 올리겠습니다.
원유자 회장님 우리 법우의 정을 나눈지 어언42년이나 되었습니다. 항시 은덕만입고 보탬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진주 연화사 부처님의 인연으로 서로간에 의지하고있는 조덕환 사장님 거듭고맙습니다. 나무미륵존불!
이자옥님의 댓글
이자옥 작성일
한 달도 더 넘은 이제 뒷북을 친다. 둥둥
한여름 겨우 숨만 쉬고 살았던 나는
아우님 미담을 듣는 일에도 이리 늦다.
연호님을 한 마디로 표현한 ‘천의무봉(天衣無縫)’
나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다.
자신의 사회적 임무에 충실한 한편
개인의 수행에도 게으르지 않으며,
쌓아놓지 말고 베풀어야 한다는 비움과 나눔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살아있는 보살을 곁에 두고 있는
우리도 복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나는 언제쯤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 모르겠다.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생활이 곧 수행인 보살의 화신 연호님,
키 큰 달마 같은 서글서글한 얼굴, 웃음 가득한
無碍門의 주인들이 오늘따라 많이 부럽다.
요즘 대불련과 동문회가 거듭나기 위한 진통으로 아픈 시점이지만,
연호님 같은 훌륭한 아우님과 동 시대를 호흡하고 있어서
나는 진정 행복하다.
그래서 뒷북이지만 이제라도 둥둥 울리고 싶은 거다.
이은래님의 댓글
이은래 작성일늦게나마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