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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장 작성일2005.02.28 조회3,74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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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글(부경대 동문회홈피에서) 
 
번호: 968 글쓴이:  이성균
 조회: 28 날짜: 2005/02/23 18:33
 
제목 : 요즘 세간의 화제인 골프 판결건 관련.


지난, 엊그제 20일 서울 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정렬(李政烈)판사는 내기 골프를 한 사건에 대해서 무죄 판결을 내려 요즘 온 메스컴과 네티즌,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이미 지난 2003년 대법원에서 내기 골프는 도박이라는 판결을 내린 판례가 있는 상황하에서 하급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려, 대단한 논란의 사항인 것 같다.

이정렬 판사는 이미 지난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첫 무죄 판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선고유예 판결"등으로 주목받은 법관이다.

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은 제각각인 걸로 나타나는데, 우리도 이에 대해서 다들 한번씩 각자의 생각을 해보았을 것으로 보아지며,,

굳이 본 게시판에 올린 이유는 상기 이정렬판사는 내가 가장 따르고 존경하는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행사 때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번 100% 참석하시는,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최고참 ( 대불련1기) 대선배님이신 이영치선배님(59학번:한국외대)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이정렬판사는 서울법대 87학번(38세)으로 대학 4학년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현재 부부 모두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2005년2월22일 자정이 넘어서 75학번 無念 이성균 올림.

[2005/02/23, 00:38:52 / 211.220.34.202]





 
 꼬리말 쓰기
 
 무우수™ ;훌륭합니다 [2005/02/25]

 홍경희 ;  중앙일보에 인터뷰기사에서 아버지의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드군요..을지로에서 철물점울 경영한 평범한 아버지(기사내용이지만 우리에겐 결코 평범할수 없는 짜장면 처사님이시지요)를 존경하는 아들....이세상에 그 무엇과도 비교될수 없는것이지요..
 '개인에 대한 국가의 우위가 문제'라는 화두가 그에게 자리잡은 때는 대학 1학년이던 87년. 그는 "직선제 대선에서 군부 출신이 당선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을떄,아버지꼐서 "그래도 자유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그는 아버지의 말씀의 법을 배우면서 삶의 철학으로 삼게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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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후배들의 아름다운 자유를 위해 헌신하셨고 지금 또한 헌신을 아끼시지 않는 이영치선배님! 박원지선배님! 두분은 우리들에겐 이생의 크나큰 선물이십니다..사랑합니다..

이영치님의 댓글

이영치 작성일

태백산등반후 오늘 후배님들의 좋은충고대하니 늦게나마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항상 후배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간직하면서
생활할려고 노력할겁니다.
후배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삼일절. 이영치 합장.

박현숙님의 댓글

박현숙 작성일

선배님,사모님을 뵈면...고개가 끄득여 집니다.자식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니까...선배님...늘 보여주시는 웃음에 그리도 편안한 후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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