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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015년도 템플스테이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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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5.04.15 조회3,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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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국 큰스님 "대불련이 앞으로 미래 불교의 희망”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015년도 템플스테이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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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머리가 좋고 스펙을 많이 쌓은 사람보다, 어떤 것이 진리인가를 탐색하며 심성지수를 보는 세상이 곧 우리 눈앞에 와있다.

때문에 이렇게 계를 받는 대불련 법우들이 정말 고맙다”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스님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채은, 이하 대불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국스님은 불교대학 6기 수강생과 석종사 신도들과 함께한 수계법회에서 수차례 대불련을 언급하고,

대불련이 앞으로 미래 불교의 희망임을 강조하였다.
대불련이 석종사에서 매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지 올해로 11년째이다.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때마다 매번 수계식을 하는데, 혜국스님은 이번에 수계를 받은 법우들에게

“다음 겨울 템플스테이에 친구 두 명 씩 데리고 꼭 다시 계를 받으러 석종사로 오너라”며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대불련 법우들의 참가비를 돌려주었다.


템플스테이 둘째 날 있었던 법문에서는 “여러분들은 좋은 시대에 태어났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다.”라며

“지금 여러분들 시대는 같이 살아가는 시대가 아닌 투쟁 속에 살고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대불련 템플스테이에 온 법우들은 이 세상에 대단히 필요한 사람들이다.

스펙을 많이 쌓고 좋은 직장을 갖는 것 보다, 서로 상생하고 서로 배려하는 자세, 이런 것들이 빛이 나고 살아나는 세상이 와야 된다.”고 하였다.


법문 후에는 법우들의 질문을 듣고 답하는 즉문즉설 시간이 있었다.

정승훈(한국교통대)법우는 “큰스님의 미소가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님의 미소를 닮을 수 있을 까요?”하며 질문하였다.

이에 혜국스님은 마음을 잘 써야 아름다운 미소가 얼굴에 나온다며 “내가 비결을 가르쳐줄게 내일 집에 가지 말고 머리 싹 깎고 여기서 나하고 있자.

집에 가지 말고.” 하며 출가를 권유해 대중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혜국스님의 법문을 처음 들은 정솔(전북대학교)법우는 “명쾌한 답변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며 혜국스님의 법문이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 까지 3박 4일 동안 대불련은 충주 석종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도움닫기를 테마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다.

뜀틀에서 구름판을 밟는 때 가장 움츠려있지만 가장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지금의 대학생들은 움츠려있지만

에너지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며, 모으는 시기인 ‘도움닫기’의 과정과 같다, 이러한 시기에 스펙 쌓기나 취업준비보다

마음공부와 서로 배려하며 상생하는 삶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선, 안수정등, 色 으로 말해요, 소리명상, I’m your energy, 혜국스님 법문, 108배 사경, 수계법회 등 재학생, 졸업생, 스님이 두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템플스테이에 처음 참가한 이정민(한성대학교)법우는 I'm your energy(인드라망 게임, 눈가리고 먹여주기) 프로그램을

가장 좋았다고 꼽으면서 “같이 했던 법우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쑥스러운 만큼 감정을 건드리는 활동이고

상대 법우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새내기 오은희(동국대학교)법우는 “참선으로 나에게 쌓여있던 고민거리와 많은 걱정들에 대해 차분히 정리하고,

108염주를 만들면서 정말 부처님의 가르침은 위대하구나,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에 귀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라며

“대학에 처음 입학하고, 모든 환경은 걷잡을 수 없이 바뀌는데, 정작 그 곳에 ‘나’는 어디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수 지키기, 색으로 말해요, 마음나누기 등을 통해 나의 마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다른 법우들에 대한 생각도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며 템플스테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전했다.

글쓴날 : [15-03-26 07:39]우리불교신문기자[woob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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