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에 대한 소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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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균 작성일2003.09.13 조회5,072회 댓글0건본문
대불련총동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추석 명절은 잘 지내시고 또한 태풍 피해는 없었습니까?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부산지부 소속인, 제가 속해 있는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올릴까 합니다.
회고해 보면 지난 3년 전에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가 새로이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만 지나고 지금에 와서 곰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는 정말로 희한하고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탄생될 수 없는 그런 어려운 동문회가 탄생되었다고 보아지며 이는 우리 대불련총동문회에서도 앞으로 그 유래를 찿아 불 수 없을 동문회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사회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인 소위 세대차이라고들 하던가요? 같은 한 학교 출신 동문들이라도 통상 10년 20년 정도의 학번 연령차이가 나면 서로간에 다소 괴리감이 있고 또한 어울리고 화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물론 오래 전부터 계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져온 선후배들이라면 사정은 좀 다르겠지만 통상 일반적으로 그러한 현실임을 볼 때, 더더욱 완전히 다른 2개 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같이 모여서 연합회도 아닌 하나의 동문회를 새로이 조직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러한 현실 아래서 완전히 서로 다른 2개 대학의 출신 동문들이 그렇게 모여서 새로이 탄생된 동문회가 바로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입니다.
지난 1996년 부산에 있는 2개의 국립대학교인 국립부산수산대학교와 국립부산공업대학교(공업대학은 이전에는 부산개방대학이었고 그 이전에는 부산공업전문대학이었었지요)이 통합되어 새로운 校名으로 탄생된 대학교가 지금의 釜慶大學校(부산 경상도에서 第一가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校名)입니다.
2개 대학이 부경대학교로 통합된 이후에도 기존의 두 대학출신 불교동문들은 서로 각각의 모임으로 이어져 오다가 지난 2000년4월29일 부경대학교 대강당에서 송서암 전 종정스님을 모시고 부경대학교 불교교수회,불교동문회,불교학생회 공동주관으로 "4.8봉축기념 불교사상대강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기존의 두 개 대학출신 동문들도 이미 기존의 2개 대학이 하나로 통합된 마당에 다 같이 모여서 하나의 불교동문회로 통합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후 불교동문회 통합 논의는 급속도로 진행되어 한달 열흘 후인 2000년 6월9일 대불련 부산지부 30년 법회 모임의 근거지인 초량소림사에서 불교동문회 통합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통합동문회 초대 임원진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임원진은 기존의 못골홍법회(부산공전 불교동문회)회장을 맡고 계신 신중옥(71학번)동문이 회장을 맡기로 하고 부회장은 수산대학출신인 이성균(75학번)동문이 사무국장은 박 일(77학번)동문이 맡아서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첫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통합 6개월 후인 연말쯤 신중옥회장과 같은 부산공전 출신 돔문들끼리의 모임 의견이 연도도 새로이 바뀌고 무엇보다도 통합된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안에 수산대학교 출신 동문들을 많이 참여,합류시키는 것이 통합동문회의 제일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산대학출신동문이 회장을 맡아서 새로운 동문회 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2001년1월 정기총회에서 동문회 2대 회장에는 이성균(75학번)동문이 부회장엔 이욱환(76학번)동문이 이후에 심재윤(75학번)동문추가 사무국장엔 박 일(77학번)동문이(이후 정홍섭동문에 업무 인계) 총무는 김현주(89학번)동문이 맡아서 올해 2003년 1월 정기총회에서 동문회 3대 회장단을 선임하고 업무 인계때까지 만 2년 동안(2001년1월~2003년1월)맡아서 동문회 회원수첩도 발간하고 "사찰순례 문화유적 고적답사"행사도 실시하는등 초창기 동문회의 기반을 다지고 체제를 갖추고 활성화에 노력해서 대불련 180여개 대학동문회 중에서 제일가는 동문회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다함께 많은 수고를 해 주셨고, 이후 현재 지금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제3대 회장단은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최고참 선배님으로서 이번에 우리 동문회 3대회장을 못하고 지나가면 선배님 평생에 다시는 회장 못 하실 거라는 말과 이제는 동문회 초창기의 어려운 시절도 다 지나갔고 동문회의 체계도 완전히 자리 잡힌 상태인지라 이젠 동문회를 맡으셔도 별 어려움이 없다는 또한 무었보다도 동문회 최고참 선배님으로서 훗날 후배들이 "선배님은 동문회를 위해서 뭘 하셨소?"하면 대답할 것이 있어야 되지 않겠소? 하는 나의 권유에 대한 선배님 첫 마디가" 나는 이회장이 아닌 그 누가 말해도 안 맡겠지만, 이회장이 맡으라고 하니까 동문회를 맡겠다"고 하시면서 쾌히 승낙하시던 우리 동문회 최고참 이종군 선배님(1946년생으로 나보다 아홉살이나 많은 올해 58세,범어사 종립 금정중학교 교감,문학박사,교법사), 이렇게 이종군선배님부터 시작해서 본인 모두의 사전 동의(승낙)를 받아 구성된 동문회 3대 회장단은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역사상 가장 막강한 학번으로 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수석부회장엔 박동하(72)동문이 부회장엔 이근희(74)동문과 이영호(77)동문 그리고 당연직 부회장인 울산지회장 박성태(76)동문이 사무국장엔 전일환(78)동문이 총무엔 김준태(81)동문 부총무엔 장남권(92),장승묵(96)동문이 맡아서 앞으로 2년 임기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를 맡아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종군선배님은 동문회장을 맡기로 하면서 아울러 나에게 3가지를 부탁하셨고 그 3가지 부탁에 대해서 나는 확실히 지키려고 오히려 부탁하신 것 보다도 더 많이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탁하신 그 3가지 중에는 "나는 수산대학 출신 동문들은 거의 모르는 상태인데 수대출신 동문들은 이회장이 잘 이끌어서 각종 모임 행사 등에 예전처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와 "이회장이 회장을 그만 두더라고 예전처럼 동문회 일에 열심히 참여해서 도와 달라"는 말씀이 계셨는데 그 부탁에 대해서는 그 이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 모든 법회,행사 모임등에 이종군회장님은 참석하지 않아도 나는 늘 빠지지 않고 100% 참석하고 있고 또한 모든 동문회 행사에는 부산공전출신 동문들보다 수산대학출신 동문들이 동참을 더 많이 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4.8봉축기념 사상대강연회"와 "6월 사찰순례 문화유적 고적답사" 및 이번 "대불련 총동문회 법주사대회" 엔 수산대학출신 동문들을 훨씬 더 많이 참여시켰다.
불과 3년여 세월을 지나고 나서 회고해 보아도 수산대학쪽에서 나 자신이 나서지 않았으면 지금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또한 지금의 대불련부산동문회도 그 위상과 모임 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작년까지 대불련 부산동문회에 참여한 부경대학교출신 동문은 나 혼자밖에 없었으며 동아대학교 불교동문회원도 80학번이하 두세명 밖에 없었는데 올해 들어 대불련 부산동문회 모임 구성도 현재와 같이 새로이 판을 바꾸었다).
수산대학교 불교동문회 출신 선배들 중엔 옛날(학창시절)엔 그렇게 열심히 대단하셨던 그 많았던 선배 동료 후배들도 이삼십년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시절 그 열정과 신심과 마음은 예전과 다르고, 특히 2개 대학의 동문회가 통합될 때 부턴 아예 참여와 관심과 동참을 구할 수 없었던 입장에서(그래도 이후 동문회 행사때는 참여 권유에 간혹 참가하는 동문도 있었고 동문회 연회비를 내는 동료 선배 동문은 더러 있다) 나 자신까지도 나 몰라라 할 수 만은 없었던 현실 하에서 그래도 후배들한테 반듯한 명분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물려주는 게 내 도리이고 임무라는 일념으로 불교동문회 통합은 물론 이후 통합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던 것이다.
내 자신이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통합에 앞장서서 나선 것은 무엇보다도 대학시절 대불련 부산지부 부지부장과 대불련 전국부회장을 2년간 맡아 하면서 부산지부 타 대학 선후배동문들은 물론 부산공전출신 동료 선후배들도 나한테는 같은 학교 선후배 동료들처럼 가깝게 지내왔었던 인연이 무엇보다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아지며, 또한 동문회 통합때부터 가장 열심히 노력하였고 현재는 대불련 부산동문회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일(77학번:부산공전 지회장출신)후배가 동문회 통합 당시에 그래도 나보고 형님! 선배님! 하면서 정 있게 따르고 한 것이 동문회 통합에 마음을 두고 정을 가지고 시작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2003년9월13일토요일 태풍 매미가 지나간 오후에 부산에서 부경대학교불교동문회 75학번 無念 李聖均 합장3배
**다음에 게시판에 올릴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에 대한 소개(2)" 편은 동문회 모임,행사 활동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은 잘 지내시고 또한 태풍 피해는 없었습니까?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부산지부 소속인, 제가 속해 있는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올릴까 합니다.
회고해 보면 지난 3년 전에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가 새로이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만 지나고 지금에 와서 곰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는 정말로 희한하고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탄생될 수 없는 그런 어려운 동문회가 탄생되었다고 보아지며 이는 우리 대불련총동문회에서도 앞으로 그 유래를 찿아 불 수 없을 동문회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사회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인 소위 세대차이라고들 하던가요? 같은 한 학교 출신 동문들이라도 통상 10년 20년 정도의 학번 연령차이가 나면 서로간에 다소 괴리감이 있고 또한 어울리고 화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물론 오래 전부터 계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져온 선후배들이라면 사정은 좀 다르겠지만 통상 일반적으로 그러한 현실임을 볼 때, 더더욱 완전히 다른 2개 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같이 모여서 연합회도 아닌 하나의 동문회를 새로이 조직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러한 현실 아래서 완전히 서로 다른 2개 대학의 출신 동문들이 그렇게 모여서 새로이 탄생된 동문회가 바로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입니다.
지난 1996년 부산에 있는 2개의 국립대학교인 국립부산수산대학교와 국립부산공업대학교(공업대학은 이전에는 부산개방대학이었고 그 이전에는 부산공업전문대학이었었지요)이 통합되어 새로운 校名으로 탄생된 대학교가 지금의 釜慶大學校(부산 경상도에서 第一가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校名)입니다.
2개 대학이 부경대학교로 통합된 이후에도 기존의 두 대학출신 불교동문들은 서로 각각의 모임으로 이어져 오다가 지난 2000년4월29일 부경대학교 대강당에서 송서암 전 종정스님을 모시고 부경대학교 불교교수회,불교동문회,불교학생회 공동주관으로 "4.8봉축기념 불교사상대강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기존의 두 개 대학출신 동문들도 이미 기존의 2개 대학이 하나로 통합된 마당에 다 같이 모여서 하나의 불교동문회로 통합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후 불교동문회 통합 논의는 급속도로 진행되어 한달 열흘 후인 2000년 6월9일 대불련 부산지부 30년 법회 모임의 근거지인 초량소림사에서 불교동문회 통합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통합동문회 초대 임원진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임원진은 기존의 못골홍법회(부산공전 불교동문회)회장을 맡고 계신 신중옥(71학번)동문이 회장을 맡기로 하고 부회장은 수산대학출신인 이성균(75학번)동문이 사무국장은 박 일(77학번)동문이 맡아서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첫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통합 6개월 후인 연말쯤 신중옥회장과 같은 부산공전 출신 돔문들끼리의 모임 의견이 연도도 새로이 바뀌고 무엇보다도 통합된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안에 수산대학교 출신 동문들을 많이 참여,합류시키는 것이 통합동문회의 제일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산대학출신동문이 회장을 맡아서 새로운 동문회 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2001년1월 정기총회에서 동문회 2대 회장에는 이성균(75학번)동문이 부회장엔 이욱환(76학번)동문이 이후에 심재윤(75학번)동문추가 사무국장엔 박 일(77학번)동문이(이후 정홍섭동문에 업무 인계) 총무는 김현주(89학번)동문이 맡아서 올해 2003년 1월 정기총회에서 동문회 3대 회장단을 선임하고 업무 인계때까지 만 2년 동안(2001년1월~2003년1월)맡아서 동문회 회원수첩도 발간하고 "사찰순례 문화유적 고적답사"행사도 실시하는등 초창기 동문회의 기반을 다지고 체제를 갖추고 활성화에 노력해서 대불련 180여개 대학동문회 중에서 제일가는 동문회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다함께 많은 수고를 해 주셨고, 이후 현재 지금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제3대 회장단은 우리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최고참 선배님으로서 이번에 우리 동문회 3대회장을 못하고 지나가면 선배님 평생에 다시는 회장 못 하실 거라는 말과 이제는 동문회 초창기의 어려운 시절도 다 지나갔고 동문회의 체계도 완전히 자리 잡힌 상태인지라 이젠 동문회를 맡으셔도 별 어려움이 없다는 또한 무었보다도 동문회 최고참 선배님으로서 훗날 후배들이 "선배님은 동문회를 위해서 뭘 하셨소?"하면 대답할 것이 있어야 되지 않겠소? 하는 나의 권유에 대한 선배님 첫 마디가" 나는 이회장이 아닌 그 누가 말해도 안 맡겠지만, 이회장이 맡으라고 하니까 동문회를 맡겠다"고 하시면서 쾌히 승낙하시던 우리 동문회 최고참 이종군 선배님(1946년생으로 나보다 아홉살이나 많은 올해 58세,범어사 종립 금정중학교 교감,문학박사,교법사), 이렇게 이종군선배님부터 시작해서 본인 모두의 사전 동의(승낙)를 받아 구성된 동문회 3대 회장단은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역사상 가장 막강한 학번으로 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수석부회장엔 박동하(72)동문이 부회장엔 이근희(74)동문과 이영호(77)동문 그리고 당연직 부회장인 울산지회장 박성태(76)동문이 사무국장엔 전일환(78)동문이 총무엔 김준태(81)동문 부총무엔 장남권(92),장승묵(96)동문이 맡아서 앞으로 2년 임기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를 맡아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종군선배님은 동문회장을 맡기로 하면서 아울러 나에게 3가지를 부탁하셨고 그 3가지 부탁에 대해서 나는 확실히 지키려고 오히려 부탁하신 것 보다도 더 많이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탁하신 그 3가지 중에는 "나는 수산대학 출신 동문들은 거의 모르는 상태인데 수대출신 동문들은 이회장이 잘 이끌어서 각종 모임 행사 등에 예전처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와 "이회장이 회장을 그만 두더라고 예전처럼 동문회 일에 열심히 참여해서 도와 달라"는 말씀이 계셨는데 그 부탁에 대해서는 그 이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 모든 법회,행사 모임등에 이종군회장님은 참석하지 않아도 나는 늘 빠지지 않고 100% 참석하고 있고 또한 모든 동문회 행사에는 부산공전출신 동문들보다 수산대학출신 동문들이 동참을 더 많이 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4.8봉축기념 사상대강연회"와 "6월 사찰순례 문화유적 고적답사" 및 이번 "대불련 총동문회 법주사대회" 엔 수산대학출신 동문들을 훨씬 더 많이 참여시켰다.
불과 3년여 세월을 지나고 나서 회고해 보아도 수산대학쪽에서 나 자신이 나서지 않았으면 지금의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또한 지금의 대불련부산동문회도 그 위상과 모임 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작년까지 대불련 부산동문회에 참여한 부경대학교출신 동문은 나 혼자밖에 없었으며 동아대학교 불교동문회원도 80학번이하 두세명 밖에 없었는데 올해 들어 대불련 부산동문회 모임 구성도 현재와 같이 새로이 판을 바꾸었다).
수산대학교 불교동문회 출신 선배들 중엔 옛날(학창시절)엔 그렇게 열심히 대단하셨던 그 많았던 선배 동료 후배들도 이삼십년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시절 그 열정과 신심과 마음은 예전과 다르고, 특히 2개 대학의 동문회가 통합될 때 부턴 아예 참여와 관심과 동참을 구할 수 없었던 입장에서(그래도 이후 동문회 행사때는 참여 권유에 간혹 참가하는 동문도 있었고 동문회 연회비를 내는 동료 선배 동문은 더러 있다) 나 자신까지도 나 몰라라 할 수 만은 없었던 현실 하에서 그래도 후배들한테 반듯한 명분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물려주는 게 내 도리이고 임무라는 일념으로 불교동문회 통합은 물론 이후 통합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던 것이다.
내 자신이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 통합에 앞장서서 나선 것은 무엇보다도 대학시절 대불련 부산지부 부지부장과 대불련 전국부회장을 2년간 맡아 하면서 부산지부 타 대학 선후배동문들은 물론 부산공전출신 동료 선후배들도 나한테는 같은 학교 선후배 동료들처럼 가깝게 지내왔었던 인연이 무엇보다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아지며, 또한 동문회 통합때부터 가장 열심히 노력하였고 현재는 대불련 부산동문회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일(77학번:부산공전 지회장출신)후배가 동문회 통합 당시에 그래도 나보고 형님! 선배님! 하면서 정 있게 따르고 한 것이 동문회 통합에 마음을 두고 정을 가지고 시작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2003년9월13일토요일 태풍 매미가 지나간 오후에 부산에서 부경대학교불교동문회 75학번 無念 李聖均 합장3배
**다음에 게시판에 올릴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에 대한 소개(2)" 편은 동문회 모임,행사 활동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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