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 정부대전청사 강연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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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익 작성일2004.03.11 조회4,027회 댓글0건본문
<font size="3"><b><br>정부대전청사 반야회(회장 김창겸)에서 추최한 현각스님 초청 강연회가 1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있었다.<br>'어떻게 하면 보다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란 주제의 강연회는 오후 6시 30분 시작하여 예정시간을 30분 넘긴 8시 30분까지 이어졌다.<br>대전청사 직원및 현각스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문답형식의 진행으로 호흡을 함께 하였다. <br><br></b></font>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2/DSC01828.jpg"><br><br>한국에 오신지 10년이 넘으신 스님의 언변은 거침이 없었다.<br>일반인 대상의 법문이기에 법회 형식을 갖추지 않고 강연회의 형식으로 거부감을 줄이고 포교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 행사였다. <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6/DSC01832.jpg"><br><br>'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시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 서문을 연 스님은 오늘 반야회에서 저를 초청해 주신건 참 고마운 일입니다. <br>전 처음 태어날때 저희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태어난 것이 아니었기에 부모님도 안해준 초대를 반야회에서 해주신 것이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br>미국의 어느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매주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통해 웃기던 이가 있었는데 한 스님에게 <br> '이세상에서 제일 역거운 일이 무엇입니까?'하고 질문하자 당시 스님이 <br> '당신은 누구십니까?' <br> '전 짐 로버츠 코메디 프로그램 리포터입니다. 스님 이세상에서 제일 역거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br> '당신의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것일테고 그 이름짓기 전의 당신은 누구십니까?'<br> '전 모르겠습니다. '<br>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그것이 제일 역겨운 일입니다.' <br><br>효당 이동익<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7/DSC01833.jpg"><br><br>소크라테스는 '이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라고 하였고 <br>공자는 '마음에 낀 때는 보지 못하는가!'<br>예수는 '하느님의 왕국 내 안에 있다'고 하였습니다.<br>마음 마음 마음. 그것을 보아야 합니다.<br>닦고 닦고 또 닦고...<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8/DSC01834.jpg"><br><br>문답시간을 통해 많은 질문과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br>대표적인 질문만 올립니다.<br>문) 비교철학을 하셨는데 왜 불교를 그것도 한국의 선불교를 택하셨습니까?<br>답) 인연법입니다.<br>계룡산 초입에서 정상가는 길을 물으면 사람들은 설명을 해줍니다<br>그래서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면 '믿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b>내 손을 이끌고 함께 가는 이 그분이 숭산 큰스님이셨습니다</b><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1/DSC01831.JPG"><br><br>문) 자본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보장합니다.<br>불교에서는 그러한 측면을 어떻게 이해 합니까?<br>답) 불교에서는 있는 그대로가 진리입니다.<br>다만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른 문제인 것입니다.<br>얼마나 슬기롭게 어떻게 실천하는지의 문제인 것입니다.<br>마음먹기 나름인 것입니다.<br>마음,마음,마음...<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9/DSC01839.jpg"><br><br>사람은 생명의 연속성을 느낍니다.<br>그러나 전생은 아닙니다.<br>얼마전 대전에 내린 큰 눈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br>끝나고 나가면 눈을 한번 지켜보십시오.<br>그 눈은 지금 별안간 생겨나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br>계속 있어 왔다가 지금 여기 보인 것 뿐입니다.<br>녹아 없어졌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지요.<br>어디론가 가서 또 무엇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br>믈컵의 물이 마셨다고 없어졌습니까?<br>40분후에 또 무엇으로 나타나지요? ^^<br>자연법칙의 흐름입니다.<br>아인쉬타인은 자연세계와 영적세계를 독같은 기반위에 두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br>그러면서 불교를 높이 칭송했지요...<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0/Untitled-1.jpg"><br><br>'나'라는 아상으로 인해 수행을 계속해야 하고 자연법칙에 순응해야 하기에 수행하여야 합니다.<br>닦고 닦고 또 닦고...<br>집착은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br><br>
<b> <br>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사로서만 쓰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br>그 내용을 담는 것이 어렵습니다.<br>왜냐하면 제 얕은 소견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br>그대로 옮기면 직접 듣는 것과는 달리 이해가 덜 되기에 사족을 붙이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br>현각스님의 강연도 그렇습니다.<br>몇번을 고쳤지만 모르겠습니다.<br>전달이 제대로 될런지...<br>그래도 귀한 부처님 말씀 모두가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생각에서 계속 옮길랍니다.<br>걸러서 읽어 주십시오. <br>모든 부처님을 찬탄합니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2/DSC01828.jpg"><br><br>한국에 오신지 10년이 넘으신 스님의 언변은 거침이 없었다.<br>일반인 대상의 법문이기에 법회 형식을 갖추지 않고 강연회의 형식으로 거부감을 줄이고 포교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 행사였다. <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6/DSC01832.jpg"><br><br>'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시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 서문을 연 스님은 오늘 반야회에서 저를 초청해 주신건 참 고마운 일입니다. <br>전 처음 태어날때 저희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태어난 것이 아니었기에 부모님도 안해준 초대를 반야회에서 해주신 것이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br>미국의 어느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매주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통해 웃기던 이가 있었는데 한 스님에게 <br> '이세상에서 제일 역거운 일이 무엇입니까?'하고 질문하자 당시 스님이 <br> '당신은 누구십니까?' <br> '전 짐 로버츠 코메디 프로그램 리포터입니다. 스님 이세상에서 제일 역거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br> '당신의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것일테고 그 이름짓기 전의 당신은 누구십니까?'<br> '전 모르겠습니다. '<br>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그것이 제일 역겨운 일입니다.' <br><br>효당 이동익<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7/DSC01833.jpg"><br><br>소크라테스는 '이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라고 하였고 <br>공자는 '마음에 낀 때는 보지 못하는가!'<br>예수는 '하느님의 왕국 내 안에 있다'고 하였습니다.<br>마음 마음 마음. 그것을 보아야 합니다.<br>닦고 닦고 또 닦고...<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8/DSC01834.jpg"><br><br>문답시간을 통해 많은 질문과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br>대표적인 질문만 올립니다.<br>문) 비교철학을 하셨는데 왜 불교를 그것도 한국의 선불교를 택하셨습니까?<br>답) 인연법입니다.<br>계룡산 초입에서 정상가는 길을 물으면 사람들은 설명을 해줍니다<br>그래서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면 '믿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b>내 손을 이끌고 함께 가는 이 그분이 숭산 큰스님이셨습니다</b><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1/DSC01831.JPG"><br><br>문) 자본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보장합니다.<br>불교에서는 그러한 측면을 어떻게 이해 합니까?<br>답) 불교에서는 있는 그대로가 진리입니다.<br>다만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른 문제인 것입니다.<br>얼마나 슬기롭게 어떻게 실천하는지의 문제인 것입니다.<br>마음먹기 나름인 것입니다.<br>마음,마음,마음...<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19/DSC01839.jpg"><br><br>사람은 생명의 연속성을 느낍니다.<br>그러나 전생은 아닙니다.<br>얼마전 대전에 내린 큰 눈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br>끝나고 나가면 눈을 한번 지켜보십시오.<br>그 눈은 지금 별안간 생겨나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br>계속 있어 왔다가 지금 여기 보인 것 뿐입니다.<br>녹아 없어졌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지요.<br>어디론가 가서 또 무엇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br>믈컵의 물이 마셨다고 없어졌습니까?<br>40분후에 또 무엇으로 나타나지요? ^^<br>자연법칙의 흐름입니다.<br>아인쉬타인은 자연세계와 영적세계를 독같은 기반위에 두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br>그러면서 불교를 높이 칭송했지요...<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20/Untitled-1.jpg"><br><br>'나'라는 아상으로 인해 수행을 계속해야 하고 자연법칙에 순응해야 하기에 수행하여야 합니다.<br>닦고 닦고 또 닦고...<br>집착은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br><br>
<b> <br>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사로서만 쓰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br>그 내용을 담는 것이 어렵습니다.<br>왜냐하면 제 얕은 소견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br>그대로 옮기면 직접 듣는 것과는 달리 이해가 덜 되기에 사족을 붙이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br>현각스님의 강연도 그렇습니다.<br>몇번을 고쳤지만 모르겠습니다.<br>전달이 제대로 될런지...<br>그래도 귀한 부처님 말씀 모두가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생각에서 계속 옮길랍니다.<br>걸러서 읽어 주십시오. <br>모든 부처님을 찬탄합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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