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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모임] 금산사를 다녀와서(이것이 무엇 이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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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04.03.16 조회2,04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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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총동문회 전남지부 2004년 제1회 성지순례를 전북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있었읍니다..

전북을 찾아온 전남지부를 전북지부에 한광수,이연재,전병영,김성권,최이곤부부 동문들꼐서 환영해주셨고...서울 에서 전창렬,조용길부부,황귀철부부,김춘송부부,손영희,봉원사불자님 두분,모두 10분이 봉고차를 내어 7시 30분에 양재동에서 출발하시어 금산사에 도착하셔서 일단 등산을 두시간 하시고 12시 20분에 공양간에서 일정이 이루어 졌읍니다...그리고 백효흠,하금성(맥주 두박스와 함꼐 오셨다가 전남지부에 등록시키셨음)홍경희동문 등이 동참하였읍니다....

처음 참가인원 총 50명을 예상했으나 1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읍니다..전남지부는 이순규(59,전남대)동문을 선두로 조기정(73,전남대)동문회장님과 70년대,80년대,90년대,막내로 2004학번 대불련 신입생과 동문가족...부처님꼐 올릴 공양물 떡 한 보따리와 참석 못하신 조선간호대 박명희교수님꼐서 보내주신 김치 한 보따리였읍니다...

전북지부(임영희 동문의 헌신적인 협조에 감사드립니다...)와 전남지부, 총동문회 본부에 협조로 사찰 통행료,점심공양,스님의 법문을 금산사 종무소에서 도와주셨읍니다..

12시에 공양을 하며 해후하였고 이어 1시부터 대적광전에서 한광수동문께서 이끄시는 전북 불교대학 신입생들과 합동으로 대명스님의 법문을 청 해 듣고,이순규동문의 금산사 문화재 안내를 받아 후배들은 따뜻한 봄날 어미 닭을 따라 모이 찾는 병아리들 처럼 졸졸 쫓아서 전남대 1회 회장이었던 용타스님꼐서 복원하시는 귀신사(?....!)까지 가서야 모악산 일정이 끝났읍니다 ...


미륵사상과 백제 시대의 탑에 얽힌 해박한 설명과  함꼐 이 시대에 우리는 "이 뭣 꼬?"???.... 
"이것이 무엇 이당가?"!!!..도 중요하지만 진실로 참회하는 불교도 이길 바라신다는 살아있는 이순규선배님 법문 또한 귀한 시간이었읍니다.....

60년대 활동하셨던 동문들께서 예기치않는 만남을 기뻐하셨고,70년대동문들은 윤세원회장 시절 전남 전북이 호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떄를 상기하며 즐거워 하심에 업둥이 홍경희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걱정 하시지 마십시요! 곧 이성을 찾았읍니다

.서울에서 오신 선배님들꼐서는 방해사를 들러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맛있는 저녁식사하시고(아마도 백효흠 부회장님께서 대접하셨겠지요)올라가셨다는 소식 들었읍니다.우연인지 20년만에 오는 2월의 윤달 초하루 삼사 순례가 되었읍니다..그것이 선배님들의 복 아니시겠읍니까? 전남지부의 일정으로 곡차 한잔.파전 한쪽 먹지못하였지만 참으로 환희심나는 자리였읍니다...

전남지부 6시쯤 광주에 도착하여 저녁하는자리에서 연락이 왔읍니다...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고 오늘 오신 분들꼐 감사의 말씀 전해달라구요....
그리고 10시쯤 고해종 부회장님꼐서 부경대 이영호동문이 마침 광주에 계셔서 연락이 닿아 함꼐 시간을 보내셨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마무리 했읍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힘차게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

4월 18일에는 부산지부가 전남 보성 대원사(주지스님 현장스님은 목포대 동문)로 사찰 순례를 갑니다.이에 전남지부는 강화도 전등사로 계획되었던  성지 순례를 대원사로 바꿔서 부산지부와 함꼐 동참하기로 했답니다..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여러 지부,지회 동문여러분 이런 인연에 대불련 후배들과 동참해 보시지 않으시겠읍니까?

후배들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 주십시요...

인연이란 만들어 가는것 아니겠읍니까? 

전창렬선배님꼐서 " 참으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오랜만에 대학떄 활동하던 친구도 예기치 않게 만났고 변함없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전남지부의 1.2.3세대들의 단합된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다"....수고 했에요~~~.
전창렬선배님! 저 그러실줄 알았읍니다...이순규선배님꼐서 탑에 대해서 설명하실떄 넋을 잃고 바라 보시던떄 이 후배 눈치 챘읍니다..도와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특히 전날 3시간 밖엔 못 주무셨다는 백효흠 수석 부회장님꼐서 정말로 번개로 와주셔서 더 힘이 났읍니다...
참으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 이었읍니다..

모든 오고 감을 부처님전에 바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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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님이 쓴 글 :
>
>안녕하세요? 대불련총동문회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김도환입니다.
>
>2004년 3월 21일(일)에 모악산 금산사 순례 및 전남,전북지부 합동법회에 동참하실 동문법우님을 찾습니다.
>
>가족동반 대환영합니다.
>
>서울에서 오전 8시경 출발 예정이며, 집결지는 추후공지 하겠습니다.
>
>동참하실 분은 홍경희 조직위원장님(011-897-254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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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일님의 댓글

박일 작성일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새롭게 신심이 움트는것 같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홍선배님이 고맙네요.조만간 함 봐야죠...

이성균님의 댓글

이성균 작성일

참으로 반가운 기쁘고,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수고와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현숙님의 댓글

박현숙 작성일

여전히 부지런하시네.수고많으셨고,힘든 일을 혼자 감당하신다고 병걸리실까 걱정됩니다.건강하게 웃으며 조만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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