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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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06.09.15 조회3,204회 댓글4건본문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
댓글목록
이연재님의 댓글
이연재 작성일
우물... 달리 말하면 샘물이라고도 하지요.
좋은 우물은 아무리 물을 퍼내도 새로운 물이 솟아나 다음날이면 다시 물이 가득하지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문승필님의 댓글
문승필 작성일가을 편지 잘 감상하고 갑니다..아낌없이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봅시다..관세음보살...성불하십시요...
손권찬님의 댓글
손권찬 작성일홍 선배님 자아알 읽고 갑니다.^^* 잘 지내시죠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