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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5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대불련총동문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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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6.29 조회3,287회 댓글4건

본문

대불련총동문회는 대불련 50주년 기념사업이 대불련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는 뜻 깊은
일이 되고 더 나아가 모든 대불련인의 화합과 역량 결집, 변화와 미래지향이라는 당초
사업 취지를 살려 50주년 기념행사가 원만 성사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총동문회는 50주년 기념사업회가 공동추진위원장을 대불련 회장과 총동문회
회장 등 2인으로 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50주년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반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왔습니다. 지원금도 사단법인 대불에서 3천만 원 예산승인 및 추가적인 동문회
차원의 모금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제25대 총동문회장의 선출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가진 몇몇 동문회원들이 지난
반세기 대불련을 위해 헌신해 오신 초기 선배님들의 수차례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
하고, 전국동문회라는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키고 한걸음 더 나아가 50주년 기념사업회
에도 대불련 총동문회장과 동렬의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대외적으로 마치 동문회가
두 개의 단체로 분열되었다는 인상을 심어주어 뜻있는 많은 동문회원들을 실망시키고
또한 교계에 우려를 자아 내었습니다.
 
이에 총동문회는 50주년 기념사업이 재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사인 만큼 대불련 회장이
단독 추진위원장을 맡고 동문들은 뒤에서 전폭 후원하는 중재안을 제시하여 최소한
대외적으로 총동문회가 분열되었다는 인상만은 피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주년 기념사업회 측이 지난 628일자 공고문을 통해 총동문회를
제외하고 대불련과 전국동문회의 2자 공동추진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와같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총동문회는 50년 전 대불련 창립의 초심으로 돌아가
초기 선배님들의 중재 하에 대불련과 50주년 기념사업회, 전국동문회, 총동문회 등
4자가 허심탄회하게 만나 원만한 타결책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장소는 대불련 사무실이나 총동문회 사무실, 혹은 제3의 장소, 시간은 73일 이전으로
하면 좋을 듯합니다. 참석 대상은 대불련에서 회장 등 3, 기념사업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등 3, 전국동문회에서 대표 등 3, 그리고 총동문회에서 회장 등 3인입니다.
 
총동문회는 이번 50주년 사업을 원만회향 한 후 향후 대불련인들의 대화합의 장을 모색
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제안이 대불련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발전의 진정한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불기 2557(서기2013)629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회장 원유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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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

이럴때 속보인다고 하지요. 황당하다고도 하고요. 적반하장이라고도 합니다. - 21년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김영국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사람이 살아가면서 '떄'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때' 를 놓치면 다시 부여잡을 수가 없다는 걸 우린 압니다.

 오늘 이런 글이 떠오릅니다...

          ........... 화해라는 이름의 폭력.........

"다른 사람의 이나 눈에 상처를 주면서, 보복에 대해선 관용을 주장하는 ,그런 인간과는 절대로 가까이 지내지 마라."
                                                                                            --루신의 <죽음> 중에서--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

선배님
아무조건없이 후배들을 감싸안으세요  대불련은 하나이지 둘이아닙니다사랑이 조건으로 시작되면 그 조건이 없어지면 사랑도 끝나듯이  그래서 조건없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지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진실은 서로가 알수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어쩔때는 총무원 홈페이지 인지 또는 국방부 군종감실 홈페이지로 착각이 듭니다. 이번기회에 총체적으로 체질을 고민해보시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또 50년이 금방 자나갑니다.  건의합니다.다내어주시고 5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화합의 장으로 만드세요. 좋은 기회입니다.

이민우님의 댓글

이민우 작성일

<<지원금도 사단법인 대불에서 3천만 원 예산승인 및 추가적인 동문회 차원의 모금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라고 적으셨는데 , 현재까지  대불련 50주년 기념사업회에 얼마가 지원되었나요?
참고로 전국동문회는 이천만원 지원 약정하고 현재 일천만원 지원했습니다.

대불련 5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보낸 공문( 문서번호 2013-006호)  .. (대불련 전국동문회> 자유게시판> 59번 글 참조)  .. 2013-6-17 발송되고, 총동문회의 수락불가  회신으로 어제인 6월 28일에 공고하고, 행사의 원만성사를 위해  2인체제로 가게 된 것 아닙니까?
 2인체재로 행사을 치를수 밖에 없게 만드신 것은 총동문회이며,  50주년 기념사업회가 그렇게 판단할수 밖에 없게 만드신 것도 총동문회인 것입니다.

난국을 초래한것은 대불련총동문회임을 잊지 마시고, 50주년 기념사업회나  전국동문회 탓으로 돌리시지 마시고  총동문회 내부 성찰을 통해 타개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활동하던 시절 1600년 대회에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나라.. 
오늘의 총동문회에게 필요한 말이 아닐까요.  보조 국사가 정혜결사(定慧結社)에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다시 일어나라’고 한 말처럼, 잘못된 점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자정하고 참회하여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한번 밖에 없는 대불련 50주년 기념 사업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건없이 후배들을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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