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구절초 덕분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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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03.10.15 조회3,479회 댓글0건본문
맞고요! 맞읍니다...이 나이에도 물오른 모습이었다니!
고저고저 감개가 무량입네다.. 나태함을 눈치 채시고
일 열심히 하라고 힘주시는 선배님! 사랑합니다...
사실 요즘 구절초로 둘러쌓인 영평사에서 구절초차도
다리고, 김치도 담그고 국수도 삶고, 설겆이도 하고
한가하면 가야금도 타며 자알~ 놀고 있는 바람에
동문회일은 조금 뒷전이지요...(이러다 고3 때 반장이후
30년 만에 달은 '장'자리 잘리지!)
더구나 그곳에 들어가면 고맙게도(?) 손폰이 안 터지거든요...
이제 거의 꽃은 시들어 가지만 그것 조차도 쌀쌀하고 바람부는
가을빛에 어울어져 모든일상을 잊게합니다...
머리 꼭대기에서 부터 발끝까지 온통 그리움에 몸서리 치던
기억도 아스라합니다..
내년엔 꼭 한번 다녀가십시요...
혼자 음미하기엔 너무 너무 아쉽읍니다...
....그건 그렇고 마음이야 무엇인들 못 올리겠읍니까?
재주가 무재주니 안주를 비롯하야 향기로운 국화차
한잔 부산지부의 박정남법우에게 부탁해보겠읍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안녕히 주무십시요....
=============================================
>[민경란] 님이 쓴 글 :
>
> 지난번 운영위원회에서 홍경희위원장 한껏 물오른 맵시를 보여줘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더니만 그게 다 구절초 덕분이었군!...
>
>12월 6, 7일에 있을 지도자 웍샆에 대한 방향이랄까 건의사항이 어떤것이 있나 들렀다가 엽차만 마시고 갑니다.
>
> 다음엔 녹차나 향기나는 자스민 차나, 아님 곡차라도 마시게 안주거리를 올려주세요...
고저고저 감개가 무량입네다.. 나태함을 눈치 채시고
일 열심히 하라고 힘주시는 선배님! 사랑합니다...
사실 요즘 구절초로 둘러쌓인 영평사에서 구절초차도
다리고, 김치도 담그고 국수도 삶고, 설겆이도 하고
한가하면 가야금도 타며 자알~ 놀고 있는 바람에
동문회일은 조금 뒷전이지요...(이러다 고3 때 반장이후
30년 만에 달은 '장'자리 잘리지!)
더구나 그곳에 들어가면 고맙게도(?) 손폰이 안 터지거든요...
이제 거의 꽃은 시들어 가지만 그것 조차도 쌀쌀하고 바람부는
가을빛에 어울어져 모든일상을 잊게합니다...
머리 꼭대기에서 부터 발끝까지 온통 그리움에 몸서리 치던
기억도 아스라합니다..
내년엔 꼭 한번 다녀가십시요...
혼자 음미하기엔 너무 너무 아쉽읍니다...
....그건 그렇고 마음이야 무엇인들 못 올리겠읍니까?
재주가 무재주니 안주를 비롯하야 향기로운 국화차
한잔 부산지부의 박정남법우에게 부탁해보겠읍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안녕히 주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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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란] 님이 쓴 글 :
>
> 지난번 운영위원회에서 홍경희위원장 한껏 물오른 맵시를 보여줘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더니만 그게 다 구절초 덕분이었군!...
>
>12월 6, 7일에 있을 지도자 웍샆에 대한 방향이랄까 건의사항이 어떤것이 있나 들렀다가 엽차만 마시고 갑니다.
>
> 다음엔 녹차나 향기나는 자스민 차나, 아님 곡차라도 마시게 안주거리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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