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참여마당

KOREA BUDDHIST UNIVERSITY FEDERATION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간사 작성일2005.11.14 조회3,459회 댓글0건

본문

몹시 추운 겨울날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 보더니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푸른 구슬목걸이 참 예쁘네요. 좀 싸주세요"
"누구에게 선물 하려고 하니.."



"우리 언니요!..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키워주셨거든요..
언니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아주 꼭 마음에 들어요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돈은 얼마나 있니?"
"제 저금통을 털었어요. 돈은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모두 쏟아놓았다..
그러나 목걸이의 가격에 비하면터무니없이 적은 돈이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주인은 소녀 몰래 정가표를 슬그머니 떼고는예쁘게 포장해 소녀에게 주었다..


"집에 갈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젊은 여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푸른 목걸이를 내놓으며 말했다..
"이 목걸이~이곳에서 파신 물건이 맞나요? 진짜 보석인가..?"
"예~ 저희가게의 물건입니다.그리고 좋진 않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입니다. 예쁜 소녀였지요.."
"그 아이에게는 이 보석을 살 돈이 없었을텐데요.."
그러자 가게주인은 젊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할수 없는 아주 큰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 전부를 냈거든요.."


지금.~ 당신은당신이 가진 것 전부를 꺼내 줄 사람이
있나요..


펌/<a href="http://cafe.daum.net/hanmaumkb" target="blank">한마음회</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NTACT US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 ADDRESS.(03150) 서울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1013호
  • TEL.02-720-1963
  • FAX.02-722-5963
  • Email.daebul333@naver.com
Copyright ⓒ 2011 KOREA BUDDHIST UNIVERSITY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