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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펌] 대불련의 회생은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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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사 작성일2008.12.17 조회3,2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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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일만배의 원력으로 발원했던 대불련이여,

부산에서는 무료강좌로 중고등학생회를 창립하고

청년회, 신도회 창립의 모체가 되었던 대불련 부산지부,

거리에 벽보를 붙이며 부처님 말씀 전하던 지난날의 웅지와 열정은 어디로 가고.....

우리의 터전이던 소림사에는  대불련 학생의 발길이 끊어진지 일년,

정성들여 남겨 준 귀한 문서는 돌보는 이 없어 자취를 감추었네.

 

 70여개이던 부산의 사찰 고등학생회도 세월의 흐름따라 사라져

청소년 포교의 한계를 절감하며 그래도 외면하기 아쉬어

부산교육경역직불자회에서 사라진 지부 임원대신 지회 학생 3명을 격려하고,

안국선원 장학금 공문이 본교 및 대불련등에게 발송되어 알아보니

재단 사무국 담당자 왈 : 대불련은 공문이 반송되어 장학금 지급이 보류 중.

수불스님께 전화로 " 그래도 대불련을 살려주셔야죠?" 

한번도 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은 수불스님 : "현 교장이 좋은 사람을 추천해주십시오"

홍상명회장, 김동율사무국장과 안국선원을 방문했더니.

생각지도 않은 천무량심 신도회장께서 대불련육성의 마음을 담아

200만원 주시면서 소문내지 말라 하셨습니다.

 

 390만원으로 적지만 대불련 육성의 작은 심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모두 냉엄한 자기 반성과 원력을 모아

기축년에는 정말 우리의 자랑스런 후배를 소림사에서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12월 17일 송년법회에는 서로 연락하여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불련을 잊지 못하는    현익채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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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두사람이 마음과 뜻을 모으면 무쇠도 자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늦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뜻을 모으고 있고 저부터도 구하기 보다는 남은 삶을 대불련에 회향하려 합니다. 매일 매일 무엇을 해 줄까?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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