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당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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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익 작성일2004.05.20 조회3,604회 댓글4건본문
<b>효당이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 양로원 공사 현장 감독하려 들어온지도 열흘이 넘었다.<br>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와 현장 도착시간이 8시 반 전후 약 65km를 달려오는데 한시간 반이<br> 걸리는 것이다.<br>(주)인터넷불교에서 후원하는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인 양로원 건축사업이 이제 보름 정도의 <br>시간이면 준공검사까지 마치고 노인분들을 모실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br>3월말 공주시 계룡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백상의 주사무소로 파견되어 횟수로 4달만에 성과가 <br>이루어지는 것이라 뿌듯한 생각이 든다.<br>처음엔 출퇴근이 힘들어 입에 물집이 잡히고 저녁에 집에 도착하면 씻고 자기 바빳지만<br> 이젠 익숙해 지는 것 같다.<br>사회복지법인 백상에서 후속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br>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푸드뱅크사업도 준비중이라 내 공주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br>아무튼 공주에서 公主같은 생활이 아닌 노가다(?)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br> <br> </b>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796/DSC02188.JPG"><br>대전에서 공주로 공주에서 대전으로 통근하는 사람도 꽤 되는 듯 싶다.<br>그러나 우리집에서 65km...<br>농담은 아닌 거리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794/DSC02425.JPG"><br>가빠른 길을 헉헉대며 10여분 걸어올라오다 보면 양노원의 전경이 보인다. <br>4인실과 6인실등 총 30명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792/DSC02424.JPG"><br>마무리 공사중이라 공사자재와 인부들의 손길이 바쁘다.<br>씽크대 설치하느라 타일깍는 소리가 산속의 적막을 깨운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791/DSC02423.JPG"><br>정신적 안정을 주기 위한 법당 공사<br>40평의 법당 작업에 보름정도의 시간과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br>초파일 전까지 작업을 마치기 위하여 휴일도 없다.<br>덕분에 나도 쉬는날이 없고...<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797/DSC02428.JPG"><br>헉헉대며 올라온 길 올라와 보면 정상에 오른 기분<br>기분내시라구 크게 보여드립니다.<br>애구 또 내려가야지.<br>차 망가질까봐 어귀에 세워두었으니...<br>
댓글목록
명경미78님의 댓글
명경미78 작성일꽤 한적해보이네요. 공주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가요?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정안이라니..서울에서 공주 오기 전 이니 천안과 공주 사이 이네요...내가 공주 안 사요? 공주를 잘 아남요?
효당님의 댓글
효당 작성일홍선배님 제가 요즘 공주에 근무한다니까요. 밥 사줘요잉! 초파일 지나고...^^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내가 뭐랬어?전화 한다고 해놓고 안한 사람이 누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