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하늘에 비천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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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사 작성일2006.07.21 조회3,404회 댓글0건본문
<img src="http://news.buddhapia.com/Files/Files_News_IMAGE/20060720/kimsunkyu7_b.jpg">
문화일보 사진기자인 김선규 차장은 7월 13일 업무차 경북 봉화에 들른 뒤 문득 영주 부석사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부석사에 오른 김선규 차장은 안양루에 기대 소백산 노을을 바라보다 문틈 사이로 무량수전 부처님과 눈이 마주쳤다.
깜짝 놀란 김선규 차장은 서둘러 부처님께 절을 하고 대웅전을 나서다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니 이상한 모양의 구름이 노을에 반짝이고 있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에밀레종에 새겨진 비천상 형상이었다.
이를 본 김선규 차장은 “머리 속에 가득했던 번뇌가 어둠 속 별빛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글과 사진은 김선규 차장의 홈페이지(www.ufokim.com) 사진갤러리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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