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머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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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장 작성일2004.11.14 조회3,692회 댓글0건본문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로잡아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멀 해줬다고
나가 요렇게 다 주고 싶다요?
당신이 먼 말을 해 뿌렀길래
나가 요로코롬 그 말을 자꼬 생각흔다요?
당신이 나흔테 헌 거시기헌말 한마디에
어찌혀서 나 가슴이 요렇게 띠뿐다요?
당신이 나흐고 전생에 먼 인연이 있길래
나가 요로코롬 끊지를 못흐고 매달린다요?
당신이 나헌테 먼 도움을 주길래
나가 요렇게 당신흔테 기대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먼 칭찬을 했길래
나가 요로코롬 기분이 조아 뿐다요?
가만히 봉께 당신은 암 것도 안흥거 맨킨디
왜 나 혼자만 요렇게 난리를 친다요?
맨날 나가 당신만 생각흔건 머땀시 근다요?
나는 참말로 모르것쏘, 좀 갈케 주씨요.
당신을 생각흐먼 참말로 나 맘이 거시기해뿌요.
어쩐다요. 나가 당신을 사랑흔갑소~이?
당신이 봉께 긍거 같소??? 안 긍거 같소???
당신은 알고 있것지라 ~이 ?
나가요... 저 우에 장미꽃을 당신흔테 바칠텡께
나 맘을 쪼까 알아주먼 겁나게 조아뿔것소
나 맘때로.... 당신 생각흠시롱 쓴 글이 끝나 뿌럿쏘.
어째,, 당신이 읽어 봉께 재미 있쏘? 어찌요?
오늘은 굉일이라 산에 가시는 님들 많것지라~이?
지는 산보다 바다를 무지 좋아혀서 오늘은 방콕해뿌렀따가
며칠후 바다를 찾을랍니더
나가요... 산보다 바다를 사랑하는거에 대하야
불만있는 사람은 없것지라~잉?
바다가 무어시간대 나를 요로코롬
자바끈다요오~
존하루들 되시어요잉~?
...하도 조용혀 퍼 받지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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